메뉴 검색
‘암 예방·근육통 완화’ 된다며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코로나19 확신 방지 위해 전국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지도·점검 나서 홍진우 기자 2020-07-10 16:05:31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6월 17일에서 6월 30일까지 의료기기 무료체험방 1518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결과 ▲근육통 완화로 허가받은 의료기기를 ‘암 예방, 각종 질병 치유’로 광고하는 등 거짓‧과대광고(3건) ▲표시기재 미기재(1건) ▲소재지 멸실(3건) 등을 확인하고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최근 ‘떴다방’ 등 의료기기 체험판매장을 통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체험방을 방문한 소비자 5800여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실천하도록 홍보했다. 

 

 또한, 판매업체가 감염병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에 교육‧홍보를 요청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무료체험방의 불법광고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며 “소비자들은 집단 감염 발생 우려가 있는 의료기기 판매업체 등을 방문할 경우 마스크 착용 및 다른 사람과 2m이상 거리 두기 등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TAG

사회·교육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