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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최빈국채무 올해 120억 달러 유예 김학준 기자 2020-06-22 14:22:16

국내총생산(GDP)과 유예액 비교를 보면 부탄은 GDP 대비 7.3%, 앙골라 3.7%, 지부티 2.5% 순이다. DSSI는 20개국·지역(G20)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파리클럽(주요 채권국회의) 등에서 지원된다. (그래픽=경제타임스)세계 최빈국이 안고 있는 채무는 세계은행(World Bank) 등에 의한 구제 프로그램에 의해 2020년에는 120억 달러 이상의 지불을 유예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세계은행이 19일(현지시간)에 공표한 데이터에서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도입된 채무지급유예서비스이니셔티브(DSSI, Debt Service Suspension Initiative) 하에서의 유예는 올해 말까지의 단기 조치이다. 어디까지나 지불 기한을 연기하는 것이며, 완전하게 지불이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세계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DSSI 적용국 가운데 가장 유예 액이 큰 곳은 24억 달러의 파키스탄이며, 그 뒤를 8억0200만 달러의 케냐가 잇고 있다. 

 

국내총생산(GDP)과 유예액 비교를 보면 부탄은 GDP 대비 7.3%, 앙골라 3.7%, 지부티 2.5% 순이다. DSSI는 20개국·지역(G20)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파리클럽(주요 채권국회의) 등에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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