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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제, 코로나에 따른 경기 후퇴에 "회복 2년 필요" 김학준 기자 2020-06-09 16:29:37

프랑스에서는 올해 약 100만 명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실업률은 2021년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인 11.8%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위키피디아)프랑스 은행(중앙은행)은 9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유행에 수반하는 전후 최악인 올해의 경기후퇴(Recession)로부터 프랑스 경제가 회복되려면 2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프랑스 중앙은행에 따르면, 프랑스 경제는 올해 마이너스 10.3%로 전망되지만, 2021년에는 6.9%성장, 2022년에는 3.9%성장할 전망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약 100만 명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실업률은 2021년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인 11.8%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중앙은행은 신종 코로나가 조속히 제압되면, 전망은 밝아지는 반면 감염 제2파가 일어날 경우에는 올해 국내 경제는 -16%성장을 하게 되고, 2021년과 2022년 성장률도 각각- 6%와 -4%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예측은 프랑스 정부가 향후 몇 달 안에 발표하려는 복구 계획의 잠재적 영향을 고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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