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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황금연휴 맞이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 선정 코로나19 여파 속 안전하게 봄 즐길 수 있는 명소 소개···여행 시 예방수칙 수준 권고 전서현 기자 2020-04-29 16:04:49

경기도가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했다. 


경기도가 선정한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은 ▲파주시 자유로 ▲포천시 국립수목원로 ▲가평군 청평 호반길 & 북한강변길 ▲남양주시 북한강 화음길 ▲양평군 두물머리 강변길 ▲광주시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 ▲용인시 가실벚꽃길 ▲안성시 금광호수로 ▲화성시 화성방조제 ▲안산시 시화방조제길이다.


파주시 자유로 파주 구간은 출판도시, 헤이리마을, 임진각 등 파주의 수많은 관광명소와 직접 접해있고 교통체증도 없어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경기 북․동부에 위치한 포천시 ‘광릉수목원로’ 불리는 98번 국지도가 광릉숲 드라이브코스다. 구불구불 휘어지는 길을 따라 높이 솟은 거목들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숲길로 유명하다. 

 

가평군 ‘청평호반길&북한강변길’은 자라섬에서 청평호까지 북한강의 낭만이 가득 찬 길이다. 특히 아침 햇살을 받아 붉게 물드는 청평호의 아침 풍경은 명품 중의 명품, 물안개 피는 모습은 가히 몽환적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남양주 ‘화음길’은 길의 시작부터 끝까지 쭉 직선으로 이어져 가슴이 탁 트이는 드라이브 코스다. 

 

용인 에버랜드 인근은 자동차를 타고 봄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이와 더불어 산길을 굽이굽이 지나 도착하는 백련사, 초록빛 산길의 끝에서 산사의 고즈넉함을 즐기기에 좋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에 사회적 거리두리를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나들이 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경기 안심 드라이브 10코스’를 추천하게 됐다”며 “드라이브로 일상의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 해소하시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은 잊지 않으며 철저한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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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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