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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 계획 발표’···군무원 4139명 선발 공개경쟁채용 3210명·경력경쟁채용 929명, 지난해 대비 180여명 증가 정문수 기자 2020-04-16 13:08:37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16일부터 ’2020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채용기관별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육·해·공군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 전체 계급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하고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올해는 군무원 정규시험을 통해 총 413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개경쟁채▲3210명 ▲경력경쟁채용 92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180여명 증가한 수치다. 이는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하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아울러 국방부는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해 지난해 모집인원 대비 100명 이상 증가한 409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채용한다.

채용기관별 공고문은 인터넷 누리집등을 통해 공고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5월 8일부터 시작된다.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18일 일제히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되어 오는 11월 1일 이후 임용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부와 각 군은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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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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