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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커리어넷’ 서비스 개시··· 초등학생 맞춤형 진로활동 지원 "생애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에 사각지대 없도록 적극 지원" 정문수 기자 2020-04-02 09:44:26

교육부는 4월 2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주니어 커리어넷’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간 커리어넷에서도 진로교육자료 제공, 진로심리검사, 진로상담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초등학생에 특화된 별도의 온라인 전용 공간을 개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니어 커리어넷에서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 ‘나를 알아보아요’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자아를 이해하고 주니어 진로카드를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로정보를 찾아봐요’에서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보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의 변화와 관련된 콘텐츠를 같이 제공함으로써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진로를 고민하며 탐색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진로고민이 있어요’에서는 주제별 상담사례를 제공하고 진로상담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사용자에 따른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기존 커리어넷의 메인 화면을 재구성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시기부터 체계적인 진로교육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도 초등학생은 물론, 전 국민의 생애단계별 맞춤형 진로교육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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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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