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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경기도 연천서 ASF 감염 야생 멧돼지 폐사체 6건 발견 누적 발견 수 총 263건으로 증가 김석규 기자 2020-02-26 17:13:15

24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에서 ASF 감염된 야생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사진=환경부 제공)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4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석장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야생 멧돼지의 ASF 판정 누적 사례는 연천군 80건, 화천군 95건, 철원군 22건, 파주시 66건 등 전체 263건으로 늘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5일 폐사체 6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 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며 "최근 감염 개체가 발견된 지점과 근접한 거리로 추가 감염 개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철저히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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