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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대책본부 확대·재편 본부장 차관→부총리로 격상해 코로나19 사태 대응 및 지원 체계 강화 이종혁 기자 2020-02-21 17:50:32

교육부가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본부장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하는 '코로나19 교육부 대책본부'를 확대·재편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번 대책본부 확대·재편을 통해 코로나10 예방 대응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초중등대책단에서는 신학기 개학을 대비해 유초중등학교 학교 방역 소독, 휴업 등 학사일정 조정, 시도교육청의 예방 및 대응을 지원한다.

대학 및 유학생대책단에서는 대학의 방역 및 중국 입국 유학생 지원을 위한 대책 수립과 입국 학생 현황 관리, 학사관리 등을 종합 관리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많은 학생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학교 특성상 철저한 방역을 통해 학교 내 모든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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