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농촌진흥청, 최신 인삼 재배 이력 '흙토람'에 개재 10년 이내 인삼 재배한 땅 확인해 '이어짓기' 피해 예방 가능 김은미 기자 2020-02-10 18:16:05

농촌진흥청이 농협과 함께 수집한 최신 인삼 재배 이력 정보 3만4092건을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에 새로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정보는 2017년과 2018년 자료다. 그동안 2016년까지의 정보 17만4074건만 확인할 수 있었다.

흙토람 정보를 활용하면 농가에서는 10년 이내 인삼을 재배한 땅을 피해 농사를 지을 수 있어 이어짓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밭의 이력을 미리 확인함으로써 토양을 관리하고 인삼 재배 계획을 세우는 일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동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과장은 "흙토람과 연계한 인삼 재배 이력을 2년마다 갱신할 계획"이라며 "최신 재배 정보가 농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회·교육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