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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양질의 일자리 제공한 100개 기업 선정 이종혁 기자 2020-02-03 10:10:34

고용노동부는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계획을 3일 발표했다. (사진=고용노동부)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고용노동부는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계획을 3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을 앞장서서 개선한 기업을 인정·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하며 2018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가 세 번째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는 대통령 명의의 인증패가 주어진다. 아울러 정기 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행·재정적 특전을 제공하는 한편 정부부처 누리집·신문 등에 우수사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창출 규모와 일자리의 질을 함께 고려해 1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일자리의 질도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기업규모 제한으로 으뜸기업 선정이 불가했던 20~29인 기업에 대해서도 후보기업 추천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했다.

아울러 고용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실천,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고 산업별·기업 규모별 균형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보험 자료 분석·국민추천 등으로 후보 기업을 발굴하고 법위반 여부 조회, 현장조사, 노사단체 의견수렴,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한다.

아울러 산업현장 곳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우수 기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고용보험 자료 분석을 통한 후보기업 발굴 외에도 2월 한달 간 지방노동관서 및 국민들로부터 직접 후보 기업을 추천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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