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박원순 시장, 샌프란시스코 시장과 '불평등‧불공정 사회' 관련 면담 조남호 기자 2020-01-10 16:49:50

박원순 시장이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런던 브리드(London Breed) 시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경제타임스DB) 

[경제타임스=조남호 기자]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이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런던 브리드(London Breed)시장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10일 밤 9시30분(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런던 브리드(London Breed) 시장과 면담을 갖고 불평등.불공정 문제를 논의했다.


최근 미국에서 한국 영화 '기생충'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 시장은 전 세계적인 이슈인 계층 간 양극화 문제, 불평등‧불공정 사회를 화두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런던 브리드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최초의 흑인 여성시장으로, 어린시절부터 일생을 공공주택에서 살아왔다. 평소 공공주택 공급과 노숙자 문제, 일자리와 지역경제, 평등사회 구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은 최근 서울시가 청년의 공정한 출발선 보장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수당, 청년 월세지원,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 정책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관련기사
TAG

사회·교육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