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중기부-벤처 공동개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우승 기업은 오정민 기자 2019-12-13 17:43:08

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개최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 에서 우승한 스쿨버스의 여은영(여), 김현(남) 공동대표. (사진=중기부)

[경제타임스=오정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기부와 메르세데스-벤츠가 공동으로 개최한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에서 ‘스쿨버스’가 우승을 차지하고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스쿨버스가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은 운전자가 운행 중 간단한 조작만으로 자녀가 탑승한 통학차량의 위치와 좌석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빠른 시일 내에 일반 차량에 적용할 수 있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크리스티안 디크만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 상무는 “자녀의 걱정을 한층 덜어줄 수 있는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MBUX 내에서 안정적으로 구현해 냈다”며 “향후 기술지원 등 협업과정을 거쳐 출시된다면 통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퍼스널 모빌리티와 연계한 통합 예약·과금 솔루션을 제시한 ‘더스윙’ ▲AI 기반 사운드 인식 시스템을 MBUX에 적용한 ‘코클리어AI’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임러 본사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에서 별도의 피칭 기회를 부여받았다.


한편,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의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TAG

사회·교육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