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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드림스타트 학부모, 역촌노인복지관에 ‘사랑의 빵’ 전달 이성헌 기자 2019-12-03 09:42:49

드림스타트 학부모들의 사랑의 빵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은평구)[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은평구 드림스타트가 지난 28일 역촌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드림스타트 제빵 자격증반이 직접 배워서 만든 소보로빵 80개, 단팥빵 80개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은평구 드림스타트는 매년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사례관리 아동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을 위해 매년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제빵 자격증반은 자격증 취득을 도움으로써 부모들의 자활 및 취업활동을 돕고, 나아가 부모들 스스로의 자립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부모는 “우리들이 직접 만든 빵을 이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줬다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배움을 통해 전문적인 제과제빵을 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자조모임은 기존 자조모임과 다르게 프로그램 종결 후에도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스스로 자신의 재능과 꿈을 키워 나가 사회적 진출을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어, 앞으로도 특별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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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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