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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9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개최 김희령 구산동장 "김장나눔 행사로 더불어 살기 좋은 구산동 실현되길" 이성헌 기자 2019-12-03 09:20:24

은평구는 지난달 29일 '2019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들에게 김장김치를 제공했다. (사진=은평구)[경제타임스=이성헌 기자] 은평구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1월 29일 ‘2019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2019년 지역사회혁신계획 부문별 협치 과제로 선정된 「더 좋은 은평이 마을의 힘이 됩니다」 공모사업 선정 예산으로 저소득 소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버무려 담근 김장김치 1,000kg(100상자)는 구산동 복지플래너가 발굴한 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됐다.


특히 은평구는 자매결연지 괴산군 장연면의 배추와 김장재료를 사용함으로써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도모했다.


유해영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주민에게 추운 겨울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저소득이나 수급자가 되지 못해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사각지대 소외가정의 복지가 우선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정보공유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함으로써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사각지대 가정이 두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희령 구산동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대상자에게는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봉사자에게는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동기를 부여해 더불어 살기 좋은 구산동이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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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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