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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5월 3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운영 이종배 2025-05-02 14:23:45

수원시가 화성행궁에서 5월 3일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을 운영한다.

 

수원시, 5월 3일부터 화성행궁 야간개장 프로그램 `달빛화담` 운영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 산책, 태평성대 등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인다.

 

달빛마루(봉수당)에서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서 호응을 얻은 장안문 미디어아트 작품을 리렌더링(re-rendering, 내용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해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혜경궁 홍씨 진찬연 음식을 준비했던 역사적인 장소인 `별주`에서 궁중다과 시식과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궁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진행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 공연 `화음난장(和音亂場)`은 5월 3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소리꾼 최재구, 퓨전국악밴드 `거꾸로프로젝트`를 비롯해 수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해 전통문화와 현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야간 개장한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시작으로, 6월엔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 만석거 일원에서 `만석거 새빛축제`(6월 5∼15일), 8가지 다양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수원화성을 만나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6월 13∼15일)을 연다.

 

가을에는 수원화성 곳곳에서 `수원화성문화제`를, 화서문에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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