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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제11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개최 김학준 2024-10-07 18:01:30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낙동강 권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1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와 주무대(야구장B)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제11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개최

이번 축제는 `다섯가지 즐거움! 오(五) 호(好) 락(樂) 구포나루!`를 슬로건으로 5가지 테마 프로그램(보는낙, 즐겨락, 체함하는낙, 맛보는낙, 사는낙)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일에는 오후 5시부터 흥겨운 식전공연(구포대리지신밟기, 북구구립여성합창단, 태권도퍼포먼스, 타악공연)으로 무대를 시작한다.

 

올해는 특히 지역의 역사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잊혀진 영웅A>를 선보이며,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마무리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서 김연자, 김용임, 울랄라세션 등 인기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오! 락 콘서트`가 구민들에게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12일 주무대에서는 ▲ 제29회 낙동민속예술제, ▲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 춤꾼들의 댄스배틀 `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구포댄스파이터`, ▲ 부산 출신 아티스트(옐로은, 오브미뇽, 딴따라패밀리, DJ모쉬)들의 감성 공연, 복고 댄스, 디제잉공연 등 `락 동감콘서트` 까지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 제20회 평화통일한마음걷기대회, ▲ 지역 예술동아리들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서 오후 4시부터 ▲ 북부산농협과 함께하는 `구포나루가요제`(초대가수 정현아,김임경,백프로)와 ▲`가歌락樂 콘서트`(초대가수 류지광, 다나카&김홍남 등)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포나루 축제만의 정체성을 담고자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층 보강했다.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수변에 `수상(水上)한 무대`를 운영해, 버스킹공연과 청년문화예술인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감성 공연으로 즐거움을 배가한다.

 

연꽃단지를 걸으며 느꼈던 즐거움과는 다른, 물 위에서 느끼는 풍광을 만끽하면서, 옛 나루터 뱃사공의 마음을 느껴볼 수 있는 ▲ 감동진 나룻배 체험, 과거 밀 최대 집산지였던 구포의 역사성을 연계한 ▲ 구포국수 제면체험, 구포역 일대 옛 모습으로 꾸며져 그 시절 그때의 이야기를 듣고, 추억하며, 놀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미디어 아트쇼를 만나볼 수 있는 ▲구포역 테마마을 등 다채로운 킬링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 외에도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의 상징인 구포나루 야행길은 연꽃단지 전체로 확대돼 관람객들의 동선을 채우고, 연꽃단지 중심부에 마련된 `빛의 정원`과 `나의 북구노을구경(9景)`사진전으로 볼거리를 더하고, 전통 손맛의 구포국수먹거리장터, 젊은 감성의 미식 경험 별바다부산 나이트마켓, 지역상생 상권활성화 이벤트 `북구, 여기어때?`도 함께 운영된다.

 

오태원 구청장은 "낙동강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해를 거듭할수록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깊어가는 가을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아 좋은 추억을 간직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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