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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질 변화 실시간 측정장비시스템을 통해 수질 감시 강화 수질 민원 선제적 대응으로 더 안전한 수질 관리 김은미 2024-05-16 19:00:01

군산시가 수돗물을 공급하는 전 과정에 ICT 기술을 접목하여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제어하는 수질변화 측정장비시스템을 현재 본격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지하수 관리 보조관측망 설치

작년에 구축한 수질변화 실시간 측정장비시스템은 작년에 구축됐으며, 군산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설치된 군봉 외 7개 배수지(나운 · 대야 · 오식도 · 신시도 · 해망 · 선양 · 신풍)에 5개 항목(pH, 수온, 잔류염소, 전기전도도, 탁도)의 수질 자동 측정기기를 설치 운영했다.

 

이렇게 시스템을 통해 수돗물 공급과정의 전반적인 수질의 실시간 감시 · 강화가 가능해지면서 군산시는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음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군산시는 3월에 개최됐던 2024년 군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제기됐던 도서지역 수질관리 문제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 사용자들의 권리와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 등의 수질관리 및 대상시설 ․ 검사지점 위치 선정(변경), 자문 등을 위해 관련 전문가인 대학교수, 여성단체, 지역 언론인 및 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군산시는 수돗물 안전성 홍보를 위해 작년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4대(시청 내 3대, 수송동행정복지센터 1대)를 설치하여 음수기 모니터에 4개 항목(pH, 잔류염소, 탁도, TDS(미네랄)) 농도의 수질 자료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24년도 수돗물품질보고서 및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 해결을 위한 수돗물 수질민원 Q&A 사례 관련 홍보물 제작, 읍․면․동 등 배포를 통해 수돗물 마시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상수도 관로 상 이물질 취약지역의 수질 오염 대응을 위한 여과장치는 4개 지역(나포면 · 옥구읍 · 성산면 · 회현면)에 24년 5월 말까지 설치 예정에 있으며, 관로 내 이물질 제거 등 민원 해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유자 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을 통해 시민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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