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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기록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김학준 2024-03-07 16:06:46

증평기록관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군 개청 20주년 기념전 <증평, ( ) 집>전시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증평기록관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군 개청 20주년 기념전 <증평, ( ) 집>전시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54년부터 개최된 독일의`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iF 로고는 탁월한 디자인을 보증하는 국제적인 상징으로 통용되고 있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10,800건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증평, ( ) 집>은 전시 분야 국내 수상작 10개 중 하나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21년 `증평기록관 개관 프로젝트`의 미국 IDEA 본상 수상을 포함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2개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증평, ( ) 집> 전시는 주민들의 일상이 이루어지는 원도심 거리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옛 성모유치원 건물로 전시장을 확장해 생동감 있는 `에코 아카이브`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132명의 각국 전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도심 윗장뜰마을의 김기종 증평기록가는 "지난해 우리 주민들의 기록이 담긴 전시를 전국에서 찾아오는 놀라운 경험을 했는데 이번에 큰 상까지 받게 돼 더욱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기록 활동을 통해 증평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 ) 집> 전시는 군 개청 20주년의 기쁨을 문화적인 방법으로 주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기획이었다"며, "이번 수상으로 증평기록과 증평다움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게 됐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기록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수상작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F 공식 누리집(ifdesign.com)의 `Winners & iF Ranking`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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