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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광주 붕괴사고` 중수본 운영…수색 총괄 지원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소방청 등 관계기관 구성 탐색·구조 활동, 타워크레인 제거, 붕괴건물 안정화, 근로자 가족 지원 등 김은미 2022-01-24 12:10:58

정부는 11일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를 운영해 신속한 수색활동 등을 지원하며 재정수요에 대응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광주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중수본은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소방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되며, 근로자 수색, 현장 수습, 피해 지원 등을 총괄 지원한다.


소방청은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구성해 안전한 수색환경이 마련되면 전국의 구조인력을 가동하고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건설사고대응본부도 중수본에 편제돼 건축물·구조물 안전점검, 현장 수습 등에 대한 검토를 주관한다. 행정안전부는 근로자 가족과 인근건물 이재민 등에 대한 심리상담, 구호 활동 등 피해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24일 오후에 이번 붕괴사고 현장 인근에서 첫 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으로부터 탐색·구조 활동, 타워크레인 제거, 붕괴건물 안정화, 근로자 가족 지원 등 관련 상황과 지원계획을 보고받고, 탐색·구조 계획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및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오늘 타워크레인 안정화 작업이 완료되고 나면, 붕괴사고 건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광주지역재난대책본부와 함께 신속하고 안전한 탐색·구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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