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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연대, 12월 2일 총파업 선언…교육당국 무응답 규탄 "교육당국 응답 없을 시 일손 놓고 거리 나갈 수밖에" "차별 해소에 시·도 교육감 직접 나서라" 김은미 2021-11-11 20:30:30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10일 오전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날 학교 비정규직노동자들은 "차별 해소에 시 · 도 교육감이 직접 나서라"고 요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는 10일 오전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학비연대는 코로나로 드러난 교육불평등과 교육복지공백 현실 속에서 학교비정규직노동자의 노동이 얼마나 필수적이고 대체할 수 없음을 확인됐음에도 여전히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에는 나몰라라 하는 교육감들의 태도를 언급하며 "계속되는 요구에도 응답이 없을 시 우리는 일손을 놓고 거리에 나가는 것으로 화답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가인권위원회와 공무직위원회는 끊임없이 공무직 노동자의 임금 격차 해소, 복리후생 처우의 차별 해소를 권고하고 있지만, 교육당국은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차별 해소에 시·도 교육감이 직접 나서라"고 요구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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