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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비정규직, `정규진 전환 촉구`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더 이상 희망고문 거부, 정규직 전환 논의 마침표 찍겠다" "문 정부 비정규직 제로시대 약속 이후 4년간 오히려 비정규직 늘었다" 김은미 2021-11-02 17:41:3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지부는 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한국가스공사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촉구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비정규직 제로시대` 공약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비판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더 이상 희망고문을 거부하고 정규직 전환 논의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내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총파업과 함께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지부는 2일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이 담보되는 정규직 전환을 시행하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비정규직 제로시대 약속 이후 4년 동안 오히려 비정규직을 더 채용해 늘렸을 뿐 가스공사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은 한 명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노동자들의 손을 잡고 했던 약속조차 지키지 않으면서 청와대 입성을 꿈꾸냐"며 비판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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