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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로 수서까지 가고 싶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명 넘겼다” 철도노조, 서울역 앞에서 `수서행 KTX 운행 촉구` 기자회견 김은미 2021-10-05 14:13:55

전국철도노동조합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수서행 KTX 즉각 운행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KTX로 수서까지 가고 싶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겼다. 이것이 바로 민심의 바로미터다. 이제 국토부와 청와대가 직접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국토부가 신규 임시면허까지 발급해서 전라선에 SRT를 투입하는 것은 단순한 지역 민원 해결이고, 수서행 KTX는 철도구조개혁과 관련한 정책적 검토사항이라 수용할 수 없다는 궁색하기 짝이 없는 답변을 또다시 반복한다면 철도노동자들은 대선을 앞두고 하반기 중요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전국철도노동조합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수서행 KTX 즉각 운행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어 이들은 “국토부가 철도노조의 합리적 정책대안을 무시하고 전라선 SRT 투입으로 철도 민영화의 물꼬를 튼다면 철도노조는 오는 11월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으로 철도를 지켜낼 것이다. 철도노조는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으로, 수서행 KTX 운행과 고속철도 통합을 위한 대장정에 나설 것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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