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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9주년, 한중 관계 미래발전위원회 24일 출범 한중 전·현직 고위 인사 및 전문가, 내년 수교 30주년 맞이 협의체 가동 제1차 회의서 미래계획, 정치외교, 경제통상, 사회문화 등 의견 이성헌 2021-08-23 17:18:28

한국과 중국의 전·현직 고위 인사와 전문가들이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미래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과 중국의 전 · 현직 고위 인사와 전문가들이 내년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 미래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가동한다.

`한중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24일 화상으로 출범식 겸 1차 전체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 위원회는 한중 양국 전문가 각 18명씩 모두 36명이 참여한다.

 

한국은 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위원장을 맡고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은 집행위원장을 역임한다.

 

중국은 위원장에 장핑 전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집행위원장에 왕차오 중국인민외교학회 회장이 각각 위촉됐다.

 

출범식에서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양측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제1차 회의에선 미래계획, 정치외교, 경제통상, 사회문화 등 각 분과의 양측 위원들이 앞으로 1년 간 위원회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분과별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30년 간의 양국관계 발전 로드맵을 마련한다.

 

위원회은 내년 한중수교 30주년 기념일인 8월 24일 이전 양국 정부에 로드맵을 제언할 계획이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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