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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청소년 ‘항공교실’ 개최…미래 항공인 양성 17일부터 14일간 사이트 신청 접수…9월 2일 참가자 선정·발표 코딩드론, 도심항공교통(UAM) 특강 등 항공 이해 프로그램 다수 김은미 2021-08-12 15:22:30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미래 항공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제7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10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토·일 2일간 총 6차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딩드론 수업 및 도심항공교통(UAM) 수업 자료 (자료=국토교통부)청소년 항공교실은 미래 항공기술 및 항공직업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항공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개최해왔다.


주요 행사프로그램은 코딩드론을 이용한 드론조종 체험, 전동 비행기 제작 및 비행실습, 조종사 및 드론레이싱 선수와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특강 등이며, 퀴즈와 놀이 등을 통해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 및 협동심을 고취하고, 항공 관련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전 골든벨, 레크레이션 등의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항공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항공레저스포츠포탈 내 청소년항공교실 사이트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이며 최종 참가자 명단은 9월 2일 오후 5시에 청소년 항공교실 사이트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5, 6학년 및 중학생 300명이며, 이 중 90명, 차수별 15명씩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로 선발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항공교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거나, 청소년 항공교실 사무국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정희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장은 "코딩드론, 도심항공교통 등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망한 항공 신산업 분야로, 미래 항공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인재들이 필요할 것"이라면서, "이번 캠프가 항공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항공인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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