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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차 사전청약에 `9만 3000명` 신청…인천계양 최대 381대1 첫 공급지구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성남복정1 등 4333호 청약 신청 마감 9월 1일 당첨자 발표…추가 사전청약 10월·11월·12월 2만 8000호 홍진우 2021-08-12 11:20:18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1년 사전청약 첫 공급지구인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성남복정1 등 4333호 공급에 대한 청약 신청을 마감했으며 접수결과 약 9만 300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사전청약 접수결과 약 9만 300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조기화 하는 제도로, 공급대책의 효과를 앞당기고 청약대기 수요 해소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전청약 신청이 가능하고 사업지구 특장점·개략평면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개설된 5월 이후 누적방문자 수가 780만명을 상회했고, 사전청약 신청결과도 공공분양주택 28.1대1, 신혼희망타운 13.7대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의 경우 709호 공공분양 공급에 3만 7000명이 신청해 52.6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그 중에서도 전용84m2의 경우 1만여명이 신청해 381대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관심지역인 성남복정1 지구는 583호 공공분양 공급에 약 1만 4000명이 신청했고, 그중 전용59m2은 약 1만 2000명이 신청해 2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는 위례지구가 418호 공급에 1만 6000명 신청으로 경쟁률 38.7대1의 가장 큰 인기를 보였고, 인천계양 12.8대1, 성남복정1 7.5대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청약 신청자 중에서는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연령으로는 30대가 가장 많았고, 40대, 50대가 뒤를 이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30대 70.9%, 20대 19.4%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신청자 중 서울이 38.2%, 경기·인천이 61.8%로, 서울에 거주 중인 경우에도 경기도·인천에 위치한 사업지구 내 입주에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9월 1일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선정된다.


추가적인 사전청약은 10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1월·12월,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2만 8000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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