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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수송 노동자들 “최저 입찰제도 폐지와 용역 단가 현실화” 기자회견 “29년 동안 일해도 특근 수당 제외한 월급이 230만 원에 불과” 김은미 2021-07-07 15:03:53

현금 수송업계 노동자들이 시중 은행들의 `최저 입찰제` 횡포로 구조조정과 생존권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청와대 앞에서 열었다.

 

브링스코리아민주노동조합 노조원들은 7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 입찰제도 폐지와 용역 단가 현실화 등을 요구했다.

 

현금 수송업계 노동자들이 시중 은행들의 `최저 입찰제` 횡포로 구조조정과 생존권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청와대 앞에서 열었다.노조원들은 “시중 은행들이 현금 수송업체와 계약을 맺으면서 `최저 입찰제`를 빌미로 업체들의 수임료를 깎아내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현금수송업계 노동자들은 29년 동안 일해도 특근 수당을 제외한 월급이 230만 원에 불과하고, 그마저도 구조조정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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