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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잡코리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전용채용관 개설 공단, 1만 7000여개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및 11만여명 참여근로자에 잡코리아 이용 홍보 지원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등 대응 위해 우수기업 발굴 강화, 비대면 훈련방식 확대 등 김은미 2021-06-25 13:54:48

한국산업인력공단(이하 공단)은 25일, 일학습병행 사업 활성화를 위해 잡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잡코리아는 자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는 구인기업을 대상으로 일학습병행을 홍보하고,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의 전용채용관을 개설할 계획이다.

 

학습기업 주요 지원내용 (자료=한국산업인력공단)또한, 기존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들에게도 유료서비스 할인 혜택 및 인성·적성검사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1만 7000여개의 일학습병행 참여기업과 11만여명의 참여근로자에게 잡코리아 플랫폼 이용에 대한 홍보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와 공단이 수행하는 일학습병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특별조치를 시행해 훈련장려금 증액 지원, 타 사업 중복지원금 지급 허용 등 기업 중심의 다양한 지원을 확대했다.


2023년까지 이어지는 일학습병행 추진계획의 원년인 올해는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우수기업 발굴 강화, 비대면 훈련방식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역시 사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은데 2020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학습병행 훈련을 시행한 사업주의 92.3%가 재참여를 희망했고, 82.2%는 훈련 종료 후에도 일학습병행을 통해 구축한 교육훈련 체계를 활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기업이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취업시장의 일자리 불일치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윤병준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우수 중견/중소기업들이 일학습병행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일학습병행 훈련 참여를 통해 기업들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더 쉽게 영입하고, 구직자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에서는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고객센터 문의 또는 일학습병행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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