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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행업협회, `손실보상법` 제정 요구 시위…우리도 `국민`이다 여행업 포함 손실보상법 제정, 관광진흥개발기금 여행업 생존지원 등 요구 정부 피해보상 지원 없을 시 여행사 폐업 예정된 수순 김은미 2021-05-25 18:02:59

25일 오전 한국여행업협회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행업 생존을 위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여행업계 대표들과 함께 여행업 생존을 위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KATA는 시위 현장에서 여행업 생존을 위해 ▲여행업 피해보상이 포함되는 손실보상법 제정, ▲관광진흥개발기금으로 여행업 생존지원,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여행산업 복원,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등의 4가지 사항을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이러한 요구사항의 해결을 위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여행업계와의 면담도 요청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여행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행업계 생존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피해보상 지원이 없으면, 여행사 대표들은 폐업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회장은 "50만 여행업 종사자와 그 가족들도 대한민국 국민임을 인식하고, 이번 손실보상법 제정으로 여행업계가 다시금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이 돼 줄 것이라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국회와 정부는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대정부 요구사항 해결을 위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여행업계 면담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사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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