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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실무형 광고산업 인재 50명 양성 국내 대표 광고회사 전문가 강사진 참여 최종 50명 선발 예정, 5월 말~10월 약 5개월간 무료 수강 김은미 2021-04-23 09:48:06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3일 한국광고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와 함께 5월부터 ‘글로벌 광고 인재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고산업 인재를 키우기 위한 사업으로써, 광고회사의 업무 전반을 교육과정(이하 한국광고아카데미)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한국광고아카데미’에는 국내 대표 광고회사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광고 기획부터 아이디어 발굴, 광고물 제작, 고객사 제안 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광고 실무 과정을 지도한다.

 

교육생들은 ▲광고업계 현직 종사자의 현장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전문가 특강’, ▲카피라이팅 작성, 광고디자인, 동영상 광고 제작 등, 광고 기획 및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실습 워크숍’, ▲광고회사 및 광고주와 협업해 실제 광고 기획에 참여해보는 ‘실무 프로젝트’, ▲현업 전문가와의 진로상담을 할 수 있는 ‘전문가 멘토링’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설명에 따르면 올해는 디지털로 재편되고 있는 광고산업의 환경을 반영한 교육과정이 강화됐다.

 

교육생들은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입체효과(3D) 등의 광고기술(AD-Tech) 관련 교육을 듣고, 빅데이터 활용 통합 마케팅, SNS 활용 광고마케팅 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광고 기획과 실행전략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아울러 단기간에 광고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특별과정도 신설해 2차례 운영한다. 해외광고제 출품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국제무대에서 시험해 볼 수 있는 ‘국제광고제 출품반’을 7월부터 2개월 과정으로 진행하며, 전문가와 함께 실제 광고주의 광고 제작 사업에 참여해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무 실전반’도 11월에 1개월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신입 광고업계 종사자 등 광고업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5월 10일까지 한국광고아카데미 정규과정에 신청할 수 있다.

 

현직 광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교육생은 5월 말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무료로 광고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광고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고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고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광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광고아카데미 6기 모집 포스터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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