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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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7개 지역주택조합서 분쟁 발생…조합운영 비리·공사비 증액 요구 등 피해 잇따라
국토교통부는 전국 618개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분쟁현황 조사 결과, 187개 조합(30.2%)에서 총 293건의 민원 및 분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4일까지 각 지자체를 통해 진행됐으며, 조합 운영 비리, 과도한 공사비 증액 요구, 탈퇴·환불 지연 등 조합원 피해 사례가 다수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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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도피 끝 송환…횡령·온라인 도박 피의자 2명, 필리핀서 동시 검거
경찰청은 6월 27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18년간 필리핀에 도피 중이던 A씨(남, 1968년생)와 160억 원 규모의 온라인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B씨(남, 1984년생) 등 주요 도피사범 2명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시에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6월 27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18년간 필리핀에 도피 중이던 A씨(남, 1968년생)와 16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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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수, 학생 인건비‧연구수당 수년간 가로채… 2억 원대 횡령 적발
국립대학교의 한 교수가 수년간 국가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생 연구원들의 인건비와 연구수당을 불법적으로 되돌려 받고, 허위로 연구비를 청구해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적발됐다. 총 피해 금액은 2억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5일, 강원도 소재 국립대의 A교수가 자신이 책임자로 참여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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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공공재정 부정수급 1천억 원 넘어… 생계급여·청년일자리 지원금 등 집중 환수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6월 11일 ‘2024년도 환수 등 제재처분 이행관리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309개 공공기관에서 총 1,042억 원의 공공재정 부정수급을 적발해 환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제재부가금은 총 288억 원에 달하며, 이는 공공재정환수법 시행 이후 제재 체계가 점차 정착되고 있다는 평가다. 기관 유형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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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 강화로 조합원 피해 예방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인한 조합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118개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강화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의 불투명한 운영으로 인한 조합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118개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강화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지역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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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공의 꿈, 노동자들이 지킨다"…민주노총, `사법 쿠데타` 규탄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200여 명이 대법원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 판결을 `사법 쿠데타`로 규정하고, 대법원의 정치 개입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 후보 지키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노총 전 · 현직 간부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이 직전 판례를 뒤집고 대선을 한 달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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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횡령 등 자금 부정 방지 위한 통제 활동 공시 기준 마련
금융감독원이 횡령 등 자금 부정을 예방하고자 상장사와 대형 비상장사에 자금 부정 통제 활동 공시를 의무화하는 세부 작성 지침을 마련했다. 금융감독원이 횡령 등 자금 부정을 예방하고자 상장사와 대형 비상장사에 자금 부정 통제 활동 공시를 의무화하는 세부 작성 지침을 마련했다.금융감독원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금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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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한체육회장 등 8명 비위 혐의로 수사 의뢰
국무조정실이 대한체육회에 대한 비위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대한체육회장을 포함한 8명에 대해 부정채용, 금품수수,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2023년 10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한 달간 대한체육회를 대상으로 비위 점검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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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으로 윤리경영 강화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월 새마을금고의 윤리경영·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새마을금고 임·직원 윤리규범 지침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1월 새마을금고의 윤리경영 · 준법경영을 실천하고, 임 · 직원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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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 내부 갑질행위, 국공립대학 연구비 횡령‧편취 여전”
공공의료기관과 국공립대학에 대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공공의료기관에서 내부 구성원이 경험한 갑질은 42.3%에 달했으며, 국공립대학에서는 연구비 횡령‧편취 경험률이 2.49%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8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본관 공용브리핑실에서 전국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등 22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