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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 면담...양자 협력 지속 강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를 계기로 4.16.(화)(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스즈키 슌이치(Suzuki Shunichi)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G20재무장관회의 및 IMF/WB 춘계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16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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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눈치에 통계 지우는 한은 성장률 전망 때마다 ‘이것’ 감췄다
한국은행·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주요 경제 기관들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할 때마다 GDP 구성 핵심요소인 ‘정부소비 성장률’ 통계를 지워온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지출이 변화무쌍한 특성 탓에 공개할 수 없다는 정부 해명과 달리 해외 선진국들은 연 최대 4회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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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절반 이상 "부동산 투자 의향"…변수는 `기준금리`
부동산 정보 서비스 업체 직방이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0∼30대 절반 이상은 향후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직방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모바일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726명 가운데 40.8%는 현재 보유한 부동산은 없지만 투자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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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계대출 금리 4.52%로 9년4개월만에 최고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상향조정으로 금리인상 러시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4.52%를 찍었다. 이로써 9년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2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잠정)`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7월 대출금리는 연 4.21%로 전달(3.90%)보다 0.31%포인트 상승했다.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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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원화 가치... 급발진하는 원·달러 환율
원·달러 환율이 브레이크 없는 폭주 기관차 마냥 상향 돌진하고 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1340.2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다 전날보다 13.9원 오른 1339.8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이 1340원을 넘어선 것은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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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예상대로 기준금리 1.75%→2.25%로 인상
금리, 물가, 경기 등 거시경제지표들은 한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물가를 잡기 위해서는 시중의 돈을 흡수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금리를 올려야 한다. 또 금리를 올려 시중에 돈이 귀해지면 가계에서는 지갑을 닫게 되고, 기업들은 투자자금 마련에 금융비용이 더 들게 돼 설비투자 등에 신중해 진다. 경기 침체 변수가 되는 것이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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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감원과 함께 `루나 쇼크` 긴급 점검
금융위원회는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폭락 사태가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오자 금융감독원과 공조를 통해 긴급 동향 점검에 나섰다. 16일 금융위에 따르면 가상자산 루나 사태가 터지자 테라 플랫폼에 자료를 요구하거나 검사 및 감독할 권한이 없어 직접적인 조치를 할 수 없지만 금융 소비자들이 가상자산 투자의 위험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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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바뀌는 어수선한 시기에 한은 총재 공백 사태 빚어져
정부가 바뀌면서 대통령 인사권이 신, 구권력 간 갈등으로 순탄하게 행사되지 못하면서 사상 초유의 한국은행 총재 공백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청와대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묘한 난기류 속에서 후임 한은 총재 임명이 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이주열 전 총재의 임기가 지난달 31일로 끝나면서 우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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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앙은행(ECB) 금융완화 계속, 총재 모든 수단 준비
유럽중앙은행(ECB)은 21일(현지시간) 이사회에서, 금융정책의 현상 유지를 결정했다고 로이터, 블룸버그통신 등이 22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확산으로 유럽 주요국은 대규모 도시봉쇄(lockdown, 록다운)에 몰려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유로화도 오르고 있어 라가르드 총재는 “계속해서 모든 수단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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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실책으로 내각 대거 물갈이
북한은 17일 한국의 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까지 경제정책 실패에 따라 경제정책을 주도할 내각 구성원을 대폭 교체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 14기 제 4차 회의가 1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며 이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부총리 8명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