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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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10명 중 6명 '처리해야'
10명 중 6명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당 법안은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한 경우, 기업과 사업주, 경영책임자에게도 형사책임을 묻는 내용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 방향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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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급변하는 경영환경 대처 위해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단행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코로나19 위기를 타개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처방으로 김승환 현 그룹인사조직실장(전무)의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을 골자로 한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12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 자로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김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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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직전분기보다 12%, 26.7% 증가
‘보톡스’ 생산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휴젤이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540억7211만원, 영업이익 211억6598만원, 당기순이익 106억6318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로써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직전분기보다 각각 12%, 26.7%씩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5.7%, 16.2% 올랐다. 영업이익률도 39.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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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연간 최대 4조4천억 원 대미 보복관세 부과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지원을 놓고 미국과 대립해온 유럽연합(EU)은 세계무역기구(WTO)로 인정된 연간 최대 40억 달러(약 4조 4,653억 원)의 보복관세를 10일부터 발동한다고 발표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단지, EU는 대화를 호소하고 있고 쌍방이 양보할 수 있을지가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EU와 미국은 각각 ‘에어버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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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한화솔루션에 과징금 및 고발 조치··· 회장의 친누나 회사 부당 지원
공정거래위원회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친누나 일가의 물류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한화솔루션에 약 15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고발 조치한다. 공정위는 한화솔루션이 동일인 김승연의 친누나 일가가 지배주주로 있는 물류회사 한익스프레스를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56억 8700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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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도쿄·오사카 등 일본 노선 재개···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 시행 영향
항공사들이 일본 운항을 재개한다. 한일 양국 정부가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를 시행하기로 합의하면서 일본을 방문한 기업인이 격리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지난 8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인천~일본 도쿄 노선의 운항을 오는 2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주 1회(토요일) 운항하고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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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시에 ‘액화 수소플랜트’ 건설
두산중공업은 '수소산업특별시'를 선포한 경남 창원시에 세계 9번째로 액체수소를 생산하는 '액화 수소플랜트'를 건설한다.두산중공업과 경남도,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BNK경남은행,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은 6일 창원시청에서 '창원수소액화사업 계약·투자확약'을 체결했다.이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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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25년까지 세계 최고 기술경쟁력 확보에 총력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 회사로의 변신과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이 자동차 전문기업은 레이더, 라이다, 카메라 등 자율주행 센서를 모두 독자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레벨3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레벨4 기술로 확대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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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감산량 확대 검토 코로나 재확대 수요 정체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 판은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 산유국들의 연합체인 ‘OPEC+’ 참가국들이 원유 협조 감산 감축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락세에 있는 유가를 떠받치겠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유럽 등에서 급격하게 재확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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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의 감자 결정...앞으로는 어떻게?
아시아나항공이 재무 상태를 개선하고자 감자 결정을 했다. 3일 공시에 따르면 감자 비율은 3대 1이다. 3주를 보유한 주주는 1주를 보유하게 되는 식이다. 소액 주주 지분도 똑같이 소각하는 방식이다. 감자는 재무구조가 악화된 기업의 주식 수를 줄여 그 차익만큼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말한다. 차익을 주주에게 돌려주지 않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