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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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제품회사, 미얀마에 약 2억 달러 투자계획
미얀마 만달레이 상공회의소(MRCCI, Mandalay Regio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에 따르면, 영국 유제품회사 유나이티드 그린(United Green)은 젖소 고품질 사육, 우유 및 유제품 생산을 위해 약 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미얀마 글로벌 뉴 라이트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75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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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항공(BA), 조종사 350명 감축 등 합의
영국 인터내셔널 항공 그룹 산하의 영국 항공 대기업 브리티시· 어웨이즈(BA : 영국항공)가 조종사 인원 정리에 합의했다고 영국 선(Sun)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A는 파일럿 350명을 감축하는 것 외에 추가로 300명을 명단을 유지한 다음 필요에 따라서 재고용한다는 방침이다. 영국항공은 지금까지 최대 1만2000명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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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일오일 선구자 체서피크(Chesapeake), 파산보호 신청
미국을 세계적인 에너지 강국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던 셰일 시추 개척자 체서피크 에너지(Chesapeake Energy)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8일 부채를 감안할 때 꼭 필요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체서피크 에너지의 부채는 현재 90억 달러(약 10조 7,847억 원)에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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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SK건설, 울산 북항 LNG 플랜트 수주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대우건설과 SK건설이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1단계 LNG 건설공사를 지난 26일 원청으로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양사가 구성한 조인트 벤처가 지난 26일 ‘울산 북항 석유제품 및 액화가스 터미널 1단계 LNG 패키지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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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제조 인센티브 대상 5개 산업으로 확대
인도 정부는 자국 내 제조업을 할 경우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5개 산업으로 확대하여,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를 장려하고자 한다고 인도의 ‘더 이코노믹 타임스’ 신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최근 중국과의 국경 충돌로 인도군 병사 20명이 사망하는 등으로 대(對)중국 견제와 함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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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김포-광주, 광주-양양, 부산-양양 3개 노선 취항
티웨이항공은 26일부터 김포-광주, 광주-양양, 부산-양양 3개 노선을 동시에 취항한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에서 우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 윤덕규 양양군 부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최병순 양양공항 지사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석완 전략마케팅담당 임원 및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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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산업’ 잡는 공정위···불공정행위 근절 위한 법 준비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불공정행위를 잡기 위한 법을 만든다. 아울러 불공정한 약관을 시정하는 등 소비자 보호 방안도 함께 강구한다. 공정위는 지난 22일 열린 제6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불공정 행위 근절과 디지털 공정경제 실현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겠다 했다고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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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콴타스항공 코로나19영향 6000명 인원 감축
호주의 콴타스(Qantas) 항공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직원 600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5일 보도했다. 이번 감축 규모는 코로나19 이전 항공사 직원의 약 5분의 1에 해당한다. 지날 3월에는 직원의 80% 이상이 일시 휴가를 가졌다. 콴타스는 세계 항공 여행의 붕괴가 수익을 황폐화시켰다고 말했다. 지난 주, 호주 정부는 내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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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소비를 살리자- ‘대한민국 동행세일’ 26일부터 본격 시작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한 온·오프라인 할인·판촉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26일부터 본격 시작된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통시장과 동네슈퍼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이 대거 참여해 최대 50%의 할인에 나서며, 중기 중기·소상공인 제품 PPL이 접목된 K-pop 비대면 라이브 콘서트라는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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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20년 전 유언장서 신동빈을 후계자로 지정"
롯데그룹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20년 전 작성한, 신동빈 회장을 후계자로 지목한 유언장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최근 신 명예회장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창업주가 자필로 작성한 유언장이 동경 사무실에서 발견됐다. 유언장에는 사후에 한국과 일본 및 그 외 지역 롯데그룹의 후계자를 신동빈 회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