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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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지분 72%까지 끌어올려 ‘선 아트’까지 장악
중국 거대 기술기업 알리바바가 선도적인 대형슈퍼마켓과 중형슈퍼마켓 체인 선아트 리테일링(Sun Art Retailing)을 장악한다. 알리바바는 자사의 오프라인 쇼핑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중국의 붐을 타고 있는 소매 시장에서 더 많은 입지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이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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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전기차 코나 또 화재…벌써 14번째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코나EV가 또 화재 사고를 일으켰다. 2018년 출시 이후 14번째다. 대구에서 같은 사고가 발생한지 2주도 되지 않은 시점이다.17일 오전 3시 41분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주민자치센터에서 차량을 충전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되지 않았다.남양주소방서는 화재 사고 발생 후 3분만에 소방관들을 현장에 보냈다. 재빠르게 초기 진화에 성공할 수 있었다. 차량 아랫쪽 배터리 부분에서 불이난 것으로 추정된다.불길을 초기에 진압한 다음에도 차량에서 연기가 계속 나왔다. 현장 출동 소방관들은 약 1시간 이상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봐야 했다. 2차 사고 가능성이 있어서다.화재 차량은 별도 장소로 옮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지난 4일 대구 달성군에서도 비슷한 화재 사고가 났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 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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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플러스 내년 공급과다 예상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국으로 구성된 'OPEC 플러스'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2차 장기화와 리비아 증산에 따라 내년 원유시장은 다시 공급 과다에 빠질 것으로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코노믹 타임스, 에너지 나우 등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온라인 형식으로 열린 OP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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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온라인 사업 강화로 로드숍 가맹점주와 갈등 일자 상생안 내놔
K-뷰티의 선두기업 아모레퍼시픽이 온라인 사업 강화로 로드숍 가맹점주들과 갈등이 일자 이를 타개하는 차원에서 가맹점 지원책을 내놨다.16일 아모레퍼시픽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인해 수요가 급감하고 있는 가맹점을 돕기 위해 총 6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이 회사는 이날 자사 브랜드인 아리따움의 가맹점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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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대기업 77%도 매출 줄었다
대기업도 코로나19가 불러온 찬 바람을 피해가지는 못했다. 100대 기업에 속하는 기업 대다수가 상반기에 작년보다 줄어든 매출을 기록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금융감독원에 제출 요구한 100대 기업 매출액 자료(금융업 제외)를 15일 공개했다.이를 분석한 결과 77개 기업이 전년 상반기에 비해 매출이 전년 상반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상반기 100대기업 총매출액은 794조원이다. 2018년 1,716조원, 2019년 1,722조원에 비해 감소했다.이 추세대로면 올해 100대기업 매출액은 2017년 실적인 1,600조원 내외의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다.매출 순위 100대기업 중 77개 기업의 매출이 감소했고 23개 기업만 매출이 늘었다.1위는 유일하게 100조원을 넘긴 삼성전자로 108조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수치다. 전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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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국기업지배구조원 2020년도 ESG 평가서 '통합등급 A' 받아
대한항공은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적극 반영한 경영활동을 펼쳐 온 결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2020년 상장기업 사회·환경·지배구조(ESG) 평가 및 등급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매년 10월 국내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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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위해 미활용기술 이전
포스코 그룹이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이란 대의를 걸고 활용되지 않은 자체기술 200건을 88개 중소·중견기업으로 무상 이전한다.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포스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수혜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포스코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기술나눔은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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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난해 음식주문 서비스 부문 세계 3위 기록
한국에서 세계 최대의 식품 배달 회사들 중 일부는 세계 경제의 재앙인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속에서도 수천 명의 새로운 택배기사들을 계약하면서, 대략 40억 달러(약 4조 5,816억 원)규모의 신규 주문을 적시에 배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말레이시아의 영자신문 ‘더 스타(The Star)가 14일 보도했다. 컨설팅 회사 유로모니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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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편의점 CU, 말레이시아에 프랜차이즈 진출
한국편의점 CU가 말레이시아에 프랜차이즈 진출한다고 마이뉴스 홀딩스(Mynews Holdings)가 밝혔다고 말레이시아 ‘더 스타(The Star)지가 13일 보도했다. 마이뉴스 홀딩스사(Mynews Holdings)는 한국편의점 CU를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10년 짜리 계약을 체했으며, 10년 계약 종료 후, 추가 10년 갱신이 가능하도록 된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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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싱가포르에 ‘글로벌 혁신센터’ 건립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및 서비스까지를 망라해 진행하는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밸류체인) 혁신을 위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건립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13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와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의 주롱 타운홀에서 HMGICS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