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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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택배노동자 사망에 책임 통감··· 깊이 사과드린다"
CJ대한통운이 택배노동자들의 사망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머리를 숙이고 작업시간과 강도를 낮출 수 있는 대책을 발표했다.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이은 택배기사들의 사망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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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질주 LG생활건강, 최대 분기 매출 경신
LG생활건강이 거침없이 질주하면서 지난 3분기 코로나19 악조건 하에서도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3분기 중 최대치를 달성했다. 이 회사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5.1% 증가한 2조706억원, 327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자 역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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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낸드 사업에 10조 베팅…하이닉스가 그리는 미래는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는 단연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NAND) 사업부 인수가 화제다. 우리 돈 10조원을 베팅한 투자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로 낸드 부문 세계 2위로 도약하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어떤 미래를 그리고 있을까.인텔·하이닉스 모두가 웃었다인수 대상은 인텔의 SSD 사업 부문, 낸드 단품 및 웨이퍼 비즈니스, 중국 대련 공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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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부여당이 이스타항공 정리해고 사태 해결하라"
노동, 시민, 인권, 문화예술, 법률, 종교 등 범시민사회단체가 21일 국회 정문 앞에서 ‘이스타항공 고용유지 및 운항재개 위한 정부여당 지도부의 책임있는 조치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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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일금고제작, 유엔아이 등 5개사 올해 명문장수기업에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일금고제작, 유엔아이 등 5개사를 ‘2020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명문장수기업은 해당 업종에서 4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성실한 조세 납부 등으로 사회적 기여가 큰 중소·중견 기업이 선정된다. 이번에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선일금고제작은 일본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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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 상표권 침해로 고소당한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지주사명을 한국테크놀로지로 정하면서 같은 이름을 쓰던 중소기업과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법원의 상호 사용 금지 결정에도 상호를 사용 중인 한국테크놀로지그룹 조현범, 조현식 형제를 형사 고소했다.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20일 상호명 분쟁을 벌여온 코스피 상장사이자 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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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브랜드 1위는 애플…삼성전자 5위
다국적 기업들의 브랜드 영향력 평가에서 삼성전자가 세계 5위로 올라섰다. 1위는 애플이 차지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브랜드 중 세계 5위에 올랐다.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인 인터브랜드는 '2020년 최고 글로벌 브랜드'를 20일 발표했다.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이 2위, 마이크로소프트가 3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가치 4위는 인터넷 기업 구글이다.현금으로 환산한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623억달러(70조9855억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작년에는 6위였지만 한 단계 올랐다.삼성전자는 2000년대 들어 브랜드 가치가 급속도로 차지했다. 조사를 처음 시작한 2000년에는 43위(50억달러, 5조6971억원)였다. 이후 19위(2010년)→9위(2012년)→6위(2017년)로 올라섰다.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코로나19 대응 사회공헌, 지속가능경영 활동, 혁신 제품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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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코로나19 극복 위해 희망퇴직 등 구조조정 실시
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대기업 계열 외식업체인 CJ푸드빌도 경영난에 직면하면서 희망퇴직 등 다운사우징에 나선다.20일 CJ푸드빌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빕스 계절밥상 등 매장 및 공장 근무 직원을 제외하고 본사 지원조직 직원 중 5년차 이상 400여 명이 대상이다.위로금은 근속 기간에 따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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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한국 김치대재앙 ? 태풍 피해 한국 배추 부족
배추 가격은 극심한 날씨로 인해 60%나 치솟아, 한국 주요 식품 제조업체들에게 타격을 주고 있다. 올 여름 한국의 일련의 태풍으로 인해 깜짝할 사이에 한국은 김치대재앙(kimchi catastrophe)에 부딪혔다. 보통 이맘 때 양념으로 간을 하고, 몇 달 동안 발효시켜, 한국이 가장 좋아하는 매운 음식을 만드는 배추 밭은 극심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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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수출 전진기지 조성 위해 밀양에 신공장 건립
‘삼양라면’의 삼양식품이 수출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 경남 밀양에 신공장을 짓는다. 삼양식품은 19일 밀양시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신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밀양공장은 당초 1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투자 규모를 700억원 확대해 총 2000억원이 투입된다.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