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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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직전분기보다 12%, 26.7% 증가
‘보톡스’ 생산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휴젤이 올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540억7211만원, 영업이익 211억6598만원, 당기순이익 106억6318만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로써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직전분기보다 각각 12%, 26.7%씩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5.7%, 16.2% 올랐다. 영업이익률도 39.1%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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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연간 최대 4조4천억 원 대미 보복관세 부과
미국의 항공기 제조사 지원을 놓고 미국과 대립해온 유럽연합(EU)은 세계무역기구(WTO)로 인정된 연간 최대 40억 달러(약 4조 4,653억 원)의 보복관세를 10일부터 발동한다고 발표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단지, EU는 대화를 호소하고 있고 쌍방이 양보할 수 있을지가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EU와 미국은 각각 ‘에어버스’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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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 등장에 OPEC 극도의 경계심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와는 달리 다자주의를 주창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가 새로 출범하게 됨에 따라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원국과 함께 구성돼 있는 OPEC플러스에 균열이 생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제재 대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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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한화솔루션에 과징금 및 고발 조치··· 회장의 친누나 회사 부당 지원
공정거래위원회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친누나 일가의 물류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로 한화솔루션에 약 15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고발 조치한다. 공정위는 한화솔루션이 동일인 김승연의 친누나 일가가 지배주주로 있는 물류회사 한익스프레스를 부당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156억 8700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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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도쿄·오사카 등 일본 노선 재개···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 시행 영향
항공사들이 일본 운항을 재개한다. 한일 양국 정부가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를 시행하기로 합의하면서 일본을 방문한 기업인이 격리 없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은 지난 8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한 인천~일본 도쿄 노선의 운항을 오는 2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주 1회(토요일) 운항하고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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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창원시에 ‘액화 수소플랜트’ 건설
두산중공업은 '수소산업특별시'를 선포한 경남 창원시에 세계 9번째로 액체수소를 생산하는 '액화 수소플랜트'를 건설한다.두산중공업과 경남도,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BNK경남은행,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등은 6일 창원시청에서 '창원수소액화사업 계약·투자확약'을 체결했다.이날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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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기업 쿠팡, 충북 제천에도 첨단물류센터 건립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를 맞아 진격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충청북도 제천시에 로켓배송을 위한 첨단물류센터를 추진한다.쿠팡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대규모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올 들어 대구, 대전, 광주, 김천에 이어 다섯 번째로, 전국 각지에 대규모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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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한달간 ‘사회적가치상품 판매 특별전’ 개최··· 400여개 생산품 할인
한국공항공사가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김포‧김해‧제주공항 입점업체 등과 ‘전국공항을 연결하는 소공인·사회적경제조직 성장사다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적가치상품 판매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제품은 좋으나 판로를 찾기 어려운 소공인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확보와 성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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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25년까지 세계 최고 기술경쟁력 확보에 총력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5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 회사로의 변신과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이 자동차 전문기업은 레이더, 라이다, 카메라 등 자율주행 센서를 모두 독자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레벨3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레벨4 기술로 확대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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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감산량 확대 검토 코로나 재확대 수요 정체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 판은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비회원 산유국들의 연합체인 ‘OPEC+’ 참가국들이 원유 협조 감산 감축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락세에 있는 유가를 떠받치겠다는 것이 그 목적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유럽 등에서 급격하게 재확산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