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유통
-
CJ그룹, CVC 설립…‘CJ인베스트먼트’ 출범
CJ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성장동력 발굴에 본격 나서기 위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을 설립한다. 5일 CJ그룹 지주사인 CJ주식회사는 씨앤아이레저산업으로부터 타임와이즈인베트스먼트 지분 100%를 221억원에 인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CJ는 그룹의 정식 계열사이자 C...
-
“대형마트 규제 완화는 소상공인의 생사가 달린 일”
정부가 오는 4일 열리는 첫 규제심판회의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영업제한`에 대한 규제 개선 필요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자영업자·소상공인단체가 기자회견을 갖고 이에 반발했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형마트는 자정에서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제한 받고 매달 이틀 간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자영업자 ·
-
롯데, 미국 현지에 ‘양극박’ 생산기지 설립
삼성, 현대, SK 등 국내 대기업그룹이 미국 현지 투자 러시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이 미국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현지 합작사를 설립한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은 총 약 3300억원을 투자해 미국 최초의 양극박 생산기지인 `롯데 알미늄 머티리얼즈 USA`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025년 상반기...
-
SK, 미국에 220억달러 신규 투자 단행
SK그룹이 반도체 등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미국에 220억 달러(약 29조원)를 신규 투자한다. SK는 미국 투자를 통해 반도체·배터리·그린·바이오 등 4대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산업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SK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화
-
우울한 경기 전망... "8월 BSI 22개월만에 최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기업들이 예상하는 8월 경기전망치가 2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경련은 지난 11∼15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8월 BSI 전망치가 86.9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점으로 그 이상이면 전월보다 경기를 긍정적으로
-
“카카오모빌리티, 사회적 책임에 나서야 한다”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카카오모빌리티 투기자본 MBK 매각 반대 및 카카오 사회적 책임 이행 촉구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카카오모빌리티 투기자본 MBK...
-
현대차 올 2분기 경영실적 ‘괄목’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면에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1일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5조9999억원, 영업이익이 2조97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58.0%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다. 현대차는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
-
올 상반기 자동차 생산·내수 모두 감소
올 상반기 반도체 수급난이 이어지면서 자동차 산업의 생산과 내수가 모두 감소했다. 그러나 수출은 친환경차의 판매호조 및 수출단가 상승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및 6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자동차 산업은 전년동기 대비 생산과 내수는 각각 2.0%, 11.3% 감소했다. 그러...
-
“카카오모빌리티의 매각 반대한다”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추진에 나서자 카카오공동체노조, ‘크루 유니언’(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 등은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카카오모빌리티 MBK 매각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카카오가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추진에 나서자 카카오공동체노조, `크루 유니언`(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
-
불황 속에서 친환경차 내수 판매 급증
올해 상반기 경기침체 국면에서도 국내 시장 친환경차 판매가 20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보다 40% 이상 뛰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와 수입차 업계 의 올해 상반기(1∼6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총 20만3721대로 전년 동기(14만760대)보다 4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괄목할만한 신장세를 보인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