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유통
-
日 수출 제한 D+100일...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개최
정부가 일본의 소재 수출 제한 조치 시행 100일을 맞아 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개최했다.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품목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100+α에 해당하는 품목과 품목별 우선순위를 결정해 맞춤형 ...
-
수협, 공적자금 9034억원이 빚인데도 직원 1869명 중 630명이 1억 이상 연봉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 정부로부터 조 단위의 대규모 공적 자금 수혜를 받았던 수협은행이 공적 자금 상환액이 엄청난데도 직원들 가운데 3명 중 1명꼴로 억대 연봉을 챙기는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수협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협은행 직원들의 3분의 1 이상이 억...
-
지난달 신규 임대사업자 6천596명...전월 대비 15% 증가
국토교통부는 9월 한달 동안 전국에서 6천596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5만9천 명이라고 10일 밝혔다. 같은기간 신규 등록 임대주택은 1만3천101호가 증가했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전체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수는 5천167명으로 전월 4천343명 대비 19.0% 증가했다. 서울은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수 2천257명으...
-
도시재생뉴딜 선정지 21곳, 사업 전문가 컨설팅 추진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뉴딜 선정지역 중 21곳에 대해 원활하고 효과성 있는 사업계획 추진 및 실행을 지원하기위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컨설팅단 출범식을 갖는다.이번 컨설팅은 지자체·지역공동체·주민 등으로부터 있어왔던 지속적인 요청을 감안해 2017...
-
KDI, "수출·투자 감소 영향으로 경기 부진 지속" 진단... 7개월째 한국경제 ‘부진’ 판정
경제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경제 현주소에 대해 "수출이 위축되면서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KDI는 10일 ‘KDI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이같이 한국경제를 진단하고 있다. 이 연구기관은 지난 4월부터 '부진'이라고 판정을 내리고 있다.KDI가 ‘부진’ 판정을 내린 건 우선 8월 전산...
-
국세청, 세무조사 통해 7명 고소득 유튜버 소득 탈루 적발... 45억원대 광고수입 금액 전액 누락
유튜브가 새로운 소득원으로 관심이 증폭되면서 억대급 소득 유튜버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국세청이 이들 고소득 유튜버에 대한 탈세 조사에 나섰다. 국세청은 지난 1년여간 탈세 혐의가 짙은 유튜버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유튜버 7명이 모두 45억원의 소득을 탈루한 사실을 적발했다. 국세청은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정우 더...
-
라임자산운용, 6200억 규모 펀드 환매 중단... 사모펀드 투자자들 현금 확보에 난항 예상
‘조국펀드’와 관련해 최근 일반인들에게 자주 회자되는 금융상품이 ‘사모펀드’가 아닌가 싶다. 사모펀드와 관련해 금융권에 또 다른 이슈가 터졌다. 사모펀드 운용사 라임자산운용이 굴리는 모펀드 2개에 재간접으로 투자된 펀드의 환매 중단이 확정됐다. 환매 중단은 곧 이 펀드에 돈을 넣은 투자자들이 펀드를 가지고 현...
-
윤석헌 금감원장, 국감 업무보고 자리에서 DLF 사태 관련 “신속한 분쟁 조정 진행 계획” 밝혀
독일, 영국 등 주요국의 초저금리 기조로 인해 발생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대규모 손실 사태가 빚어진 것에 대해 금융당국의 수장이 유감을 표시했다.8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리에서 원금 손실률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등 DLF의 대규모 손실로 인해 고령투자자들이 눈물을 흘리고 ...
-
고령화 사회 본격 진입으로 재활보조기기 특허 급증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비율이 2018년에 14%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그리고 고령인구의 절반 정도가 퇴행성 질환을 포함한 여러 신체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근력이나 신경 및 골격의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한 재활보조기기의 필요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8일 특허...
-
산자부,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프로젝트 재추진
신기술 개발역량과 독자적인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프로젝트’가 다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월드클래스 300 후속사업인 ‘월드클래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10년년간 유망 중견기업 150개社를 선정, 新산업분야 등 기술개발에 4,635억원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