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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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재포장금지법’ 전면 재검토···오늘 오후 새 시행안 발표
환경부가 내달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유통업계의 재포장 금지 법안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자 이를 다시 재검토하기로 했다. 21일 환경부에 따르면 ‘제품의 포장 재질·포장 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하·재포장금지 규정)의 세부지침에 대해 원점 재검토하고, 의견 수렴 방법과 제도 시행 시기 등 이날 오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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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 노조 "7월 영업재개 시기상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직원 1 만 7000명이 가입해 있는 노동조합은 월트디즈니가 목표로 하는 7월 테마파크 재개는 안전에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을 주지사에 서한을 보냈다. 조합이 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디즈니랜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대유행 (Pandemic, 팬데믹) 억제를 위해 폐쇄된 지난 3월 중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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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 장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 지구적 협력과 연대 필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응을 위해 “전 지구적 수준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18일 신라호텔에서 구리아 OECD 사무총장과 함께 ‘산업부-OECD 합동 포스트 코로나 대응 컨퍼런스’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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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올해 소멸 마일리지 유효기간 1년 연장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말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 기간을 1년 연장했다. 18일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마일리지를 쓰지 못하는 고객들이 발생함에 따라 올해 말 만료되는 마일리지의 유효 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8년 7월 1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서 10년 후 만료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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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초고순도 불화수소 국산화 성공...2023년까지 국산화율 70% 달성
[경제타임스=김석규 기자] SK그룹의 반도체 소재 기업인 SK머티리얼즈가 초고순도 불화수소 국산화에 성공했다. 초고순도 불화소수는 지난해 일본이 한국에 대해 수출규제 조치를 한 반도체 핵심소재 중 하나다.SK머티리얼즈는 최근 초고순도(순도 99.999%) 불화수소(HF) 가스 양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초고순도 불화수소 가스는 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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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내달 1일부터 중소기업 수출입화물 세관검사 비용 지원
관세청은 내달 1일부터 중소기업 수출입 화물에 대한 세관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17일 발표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지원되는 비용에는 컨테이너를 별도 검사장소로 옮기는 운송료와 하차료, 출입료 등이 포함된다. 지원액은 실제 중소기업이 부담한 검사 비용의 90% 수준으로 통일했다.그동안 관세청이 마약 같은 위해물품이나 위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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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올 1분기 전년에 비해 수익성·안정성 악화
올 1분기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영업이익률이 낮아지면서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0년 1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외감기업)의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매출액영업이익률)은 4.1%로 전년 같은 기간의 5.3%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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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기업공개(IPO)에 자신감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이 15일 기업공개(IPO)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나섰다. 조정우 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중추신경계 신약 개발부터 상업화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했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글로벌 조직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조 사장은 이어 "자체 역량과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심을 통해 계속해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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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00억달러 대형 프로젝트’ 준비···해외수주 활성화 노린다
[경제타임스=이종혁 기자] 정부가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해 총 1000억 달러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5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2년 내 수주 가능성이 높고 중요성이 큰 합계 총 사업비 1000억 달러 규모의 해외 핵심 프로젝트30개를 선정하겠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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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서울시 상대로 “송현동 부지 매각 방해” 주장
대한항공이 긴급 경영자금 숨통을 틔우기 위한 송현동 부지 매각 작업을 서울시가 방해하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민원을 제출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서울시 행정절차의 부당함을 알리고 시정 권고를 구하기 위해 전날 권익위에 고충민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서울시에 송현동 부지를 문화공원으로 결정하기 위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