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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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피해자 측 “휴대폰 포렌식 집행정지 유감···당장 재개돼야”
법원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 경위를 수사 중인 경찰의 디지털 포렌식을 중단시킨 가운데 피해자 측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서울북부지법은 30일 박 전 시장 유족 측이 신청한 휴대전화 포렌식 절차에 대한 집행정지를 받아들였다. 박 전 시장 피해자 지원단체인 한국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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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월북 장면, 감시카메라 총 7차례 찍혀···해병 2사단장 보직 해임
한국에 정착한 지 3년 만에 다시 북한으로 월북한 김씨의 월북 행적이 군 감시장비에 포착됐다. 3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인천 강화도 월미곳에서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에 대한 검열 결과에 따라 해병대 사령관과 수도군단장을 염중 경고하고, 해병 2사단장을 보직 해임하는 등 관련자를 징계위에 회부 할 방침이다. 합참은 북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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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14명·해외유입 22명
국내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22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4명 추가돼 총 1만 430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301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16명 줄어든 821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51명 늘어 1만3183명이 격리해제됐다. 국내 14명 신규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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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갈림길’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오늘 구속여부 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당시 정부의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을 받는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된다. 수원지법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이날 10시 30분 오전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총회장에 대한 영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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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서울시, 피해자 보호·지원 방안 아직 없어”
故(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가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방안을 아직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의 성희롱·성폭력 방지 조치에 대해 실기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여가부는 서울시가 피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거나 피해자 고충 상담과 2차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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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조사팀 꾸려 “박원순 성희롱 직권조사 실시 결정”
국가인권위원회는 30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등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른 성희롱은 업무, 고용, 그 밖의 관계에서 공공기관의 종사자, 사용자 또는 근로자가 그 직위를 이용해 또는 업무 등과 관련해 성적 언동 등으로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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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7명·해외유입 11명
국내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1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7명 추가돼 총 1만 426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0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45명 줄어든 837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63명 늘어 1만3132명이 격리해제됐다. 국내 7명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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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성추행 의혹’ 인권위 직권조사 여부 오늘 결정한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비서 성추행 의혹과 서울시의 묵인·방조 의혹 등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조사 여부가 30일 결정된다. 인권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전원위원회실에서 제26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피해자 측이 요청한 직권조사 개시를 검토하고 의결한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애 인권위원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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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성폭행 혐의 월북자 송환요구···종합적 판단할 것”
통일부는 최근 남한에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북한으로 다시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탈북민 김씨에 대해 송환을 북측에 요구할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관계기관에서 정밀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후 조사 결과와 남북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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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구속영장 청구···구속 갈림길
검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이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