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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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비판 검사 사표 받으라' 청원에 "소통하며 검찰개혁 완수하겠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합동 감찰, 수사지휘권 발동 등 자신의 행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현직 검사들과 관련해 “모든 검사가 법률가로서 긍지를 갖고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사들과 소통하며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추 장관은 3일 법무부 알림을 통해 최근 약 40만명 가까이 동의한 '커밍아웃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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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대주주 요건 10억원 유지' 결정에 사의 표명··· 문 대통령은 재신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에 대한 대주주 요건을 10억원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곧바로 재신임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일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주식 양도소득세 부과 대주주 요건’에 대해 “고위 당정청에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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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251일 만에 동부구치소 재수감··· 남은 수형 기간 약 16년
횡령·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1일 만에 서울 동부구치소에 재수감됐다. 이 전 대통령은 2일 오후 1시 45분경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지방검찰청으로 향했다. 별도의 입장 표명을 하지는 않았다. 그는 자택을 나서기 전에 국민의힘 권성동·장제원·조해진 의원,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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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우리 경제 빠르게 회복··· 주역은 단연 수출입"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경제지표에서 나타나는 회복세를 언급하며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는 코로나의 충격을 만회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를 보면 우리 경제가 그동안의 어려움을 딛고 빠르게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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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북한-중국-일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외교의 언어보다 소박하게 말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이다. 재임 4년 동안, 미국 대통령은 이전에 굳건했던 미국 동맹국들과의 관계를 개선했고, 놀라운 새로운 우정을 쌓았으며, 이 모든 것에 대해 트위터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 BBC방송은 1일 “그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했던 나라들을 살펴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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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7년’ 이명박 전 대통령, 오늘 재수감···동부구치소 간다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에서 수백억원대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7년형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후 재수감된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택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출발해 검찰 호송차를 타고 서울동부구치소로 이동할 예정이다. 앞서 이 전 대통령은 지난 2018년 3월 수감된 이래 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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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베트남 방문, 긴밀 유대관계 반영
이혁 아세안-코리아센터(AKC) 사무총장은 박병석 국회부의장의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베트남 방문의 의의를 강조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이 코로나19 대유행의 복잡한 전개 속에서 이루어지는 방문으로, 이는 한국에 대한 베트남의 중요성과 두 나라 사이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현지 영자 신문 베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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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남북 정상 간 합의사항 실천하자" 재차 촉구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30일 "여건과 환경이 마련되는 대로 접경지역에서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협력을 모색하고, 남북 정상 간 합의한 사항들을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된 '2020 DMZ 평화협력 국제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달, 서해상에서 우리 국민의 안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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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법원에서 징역 17년 확정··· 다스 실소유주 논란 종지부
뇌물, 횡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횡령, 조세포탈,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통령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원, 추징금 57억80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판부는 "횡령 내지 뇌물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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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예산안' 국회 협조 호소··· “국난극복과 선도국가로 가기 위한 의지 담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위기의 시대를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이라며 555조8000억원의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호소했다. 문 대통령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을 국난극복과 선도국가로 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555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며, “본 예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