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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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윤석열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조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 다수 확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조치를 내렸다. 이는 검찰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 추 장관 24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 법무부는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해 직접 감찰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검찰총장의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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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백신 협상 마무리 단계··· 체결되는 대로 투명하게 알리겠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관련 기업들과 백신 관련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체결되는 대로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확보 진행상황과 해외 백신 확보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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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 전 뉴저지 주지사, ‘선거 패배 인정’촉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잘 알려진 지지자 가운데 한 명인 크리스 크리스티(Chris Christie) 전 뉴저지 주지사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패배한 것으로 뒤집으려는 노력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영국의 BBC방송이 23일 보도했다. 그러면서 크리스티 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팀을 “국가적 골칫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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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방역 성공, 각국에 참고 되길··· 국제 사회 연대·협력 중요"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성공 사례가 각국에 참고가 되길 바란다”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G20 화상정상회의에 참석해 ‘팬데믹 극복, 성장 및 일자리 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1세션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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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 김영삼도서관 개관··· 정세균, "통합·화합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정세균 국무총리가 20일 개관한 구립 김영삼도서관에 대해 "통합과 화합을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구립 김영삼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자리에는 정 총리를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장, 노영인 청와대 비서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태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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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바이오산업 지원 약속···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적극 돕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오산업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18일 송도 연세대학교 인천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전략회의에서 “대한민국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기지를 넘어 바이오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창의적 인재와 아이디어의 육성을 위해 자유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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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협상 통해 남북간 위협 감소시켜야··· 전작권 환수 조건은 한국의 자신감·의지"
바이든 행정부에서의 한미동맹 관계를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책 포럼이 열렸다. 발제자들은 한미연합 훈련 취소나 연기, 주한미군의 역할 재조정, 글로벌 파트너십 제도화 선도 등을 강조했다. 시민평화포럼은 18일 오후 2시 참여연대에서 정책 포럼 ‘한미동맹, 변화를 이야기할 시간’을 주최했다. 박정은 시민평화포럼 운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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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 이후 한미동맹 강화하고, 북미 간 신뢰 구축 위한 메신저 역할 담당해야"
바이든 당선 이후 국제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미 간 신뢰 구축과 원활한 정책 조율을 위한 메신저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연구원은 미국 바이든 대선 승리가 동아시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미국 행정부 교체에 따라 복잡해진 동아시아의 셈법’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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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더 큰 위기 닥쳐올 수 있어"
19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19일부터 서울 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에서 하루 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전국 하루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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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O '일본해 단독 호칭 유지’ 잠정 승인 ?
‘동해(東海)’냐 ‘일본해’냐를 놓고 끊임없는 논란을 벌여온 호칭(표기)문제에 대해, 일본의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17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16일부터 열린 국제수로기구(IHO)총회에서 “한국이 동해와 병기하도록 요구하고 있었다”면서, 일본해의 호칭에 대해 종전처럼 ”일본해 단독 호칭“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