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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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공수처장에 '판사 출신' 김진욱 연구관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지명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초대 공수처장으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 지명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강 대변인은 “김 후보자가 판사와 변호사, 헌재 선임 헌법연구관 외에 특별수사관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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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상공인에 100만원 공통 지원··· 영업 제한 정도에 따라 차등 추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적 피해가 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 100만원을 공통으로 지원하고, 임차료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영업 제한 정도에 따라 추가로 100만원, 200만원을 차등해 직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위기에 놓인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9조3000억원 규모의 3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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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변창흠·정영애 임명안 재가··· 29일부터 임기 시작
문재인 대통령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를 재가했다. 변 장관은 현 정권 출범 이후 야당의 동의를 얻지 못한 26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오후 5시 17분 변 후보자와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 재가를 했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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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최종 후보로 '변협 추천' 김진욱·이건리 선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최종후보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선출됐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2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김진욱 연구관과 이건리 부위원장을 최종후보자로 추천할 것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에서 추천한 한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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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이미 충분한 물량 확보··· 방침에 따라 차질없이 진행"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이미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고, 돌발상황을 대비한 추가 물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거나,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는 염려가 일각에 있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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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얀센 600만명·화이자 1000만명분 백신 계약 완료··· "내년 2분기부터 접종"
정부가 23일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존슨앤드존슨),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어제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며, "얀센의 경우 당초 예정된 물량인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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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공공자가주택 시세의 반값으로 공급하겠다"··· 국민의힘·정의당은 '부적격'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청문회에서 환매조건부, 토지임대부 주택 등 공공자가주택을 시세의 반값 수준으로 공급하겠다며, 국회에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의 ‘부적격’ 입장에도 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는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공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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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청문회에서 '구의역 사고' 관련 발언 사과··· 과거 '막말'·'인사' 의혹 쟁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SH 사장 재임 시절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청문회 쟁점은 이 같은 변 후보자의 과거 막말과 더불어 인사 관련 의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4년 전 제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의 발언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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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서울·부산시장 재보선에 "선거중립·공정 위해 최선의 노력 하겠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 대해 "선거 중립을 해치거나 공정성을 해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후보자는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내년 서울·부산시장 재보선 관리 주무장관으로 공정성을 우려하는 부분이 있다'는 질의에 "국회의원이 행안부 장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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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 조치 전국 확대··· 정세균, " 스키장 등 스포츠 시설 전면 중지"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날 수도권에 내려진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 운영을 전면 중지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생활 속 감염 확산을 실질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