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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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을과 을의 싸움을 조장하지 말고, 서울 교통공사 노조의 파렴치한 행태 방조에 대한 변명은 그만하고 사죄하기 바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자신의 SNS에 서울시 교통공사의 권력형 고용세습 비리에 대해 ‘장문’의 변명만 담긴 글을 올렸다. 변명은 원래 긴 법이니, 이를 탓하지는 않겠다. 박 시장의 변명을 요약하면, ‘감사원 감사를 받을 테니 그만해라’는 취지와 ‘을과 을의 싸움으로 프레임을 만들어 빠져나가겠다’는 심산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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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오만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
교육부 장관의 자리는 국가의 미래세대의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이자, 사회분야를 총괄하는 사회부총리 자리인 만큼 그 어느 분야보다 전문성과 책임감과 도덕성이 중요시 되는 자리이다. 이처럼 중요한 자리에 ‘습관적인 법위반’과 ‘비교육적 가치판단 능력’이 확인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부적격 후보자 그 자체였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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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재부 장관의 국회를 능멸하는 국회의원 불법 사찰 혐의에 대해 철저히 따지고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오늘 기재위가 열려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소속 기재위 의원들은 심재철 의원에 대해 기재위 위원 사임요구를 했다고 한다. 청와대와 정부의 부적절한 업무추진비에 대한 동료 국회의원의 국정감사를 방해하는 이해할 수 없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제 여당이 되고 보니 청와대와 정부의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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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표현의 자유마저 검열하고 통제하려는 정부 여당의 시도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정부 여당이 가짜뉴스에 대해 ‘가짜뉴스 대책단’을 구성하고, 관련법을 입법화 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수립하기로 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는 집권 이후 국정운영에 조금이라도 걸림돌이 되면 야당 국회의원과 기업에 대한 압수수색, 코드 통계를 위한 통계청장 교체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다. 이제는 정부여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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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 의원의 색깔론과 지역감정 조장 망언에 대해
박성중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주사파'니 '호남특별시'니 하면서 색깔론과 지역감정을 공공연히 조장하는 망언을 한 것은 의도적이다. 정기국회 초반을 저질 흑색공방으로 몰고 가 자유한국당을 궁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한 당리당략에서 나온 것이다. 참으로 저열한 작태다. 그렇다고 자유한국당이 진흙탕에서 빠져나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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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지대계 교육, 열달이면 뒤집어지는 교육정책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놀이중심 방과 후 과정의 유치원 영어교육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공교육 정상화를 명분으로 유치원, 어린이집의 영어교육을 금지시켰다. 10개월 만에 뒤집은 셈이다.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영어 교육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찬반이 갈리지만, 정부가 손바닥 뒤집듯 이렇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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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백년대계, 1년짜리 '단명(短命) 장관'이 이끌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총선 출마·불출마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얼마나 최선을 다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는 ‘2020년 총선에 불출마 하겠느냐’는 대정부질의에 대한 유은혜 교육부장관의 답변이다. ‘차기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을 끝까지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가? 결국 총선까지도 출마할 수 있다는 얘기인 것인가? 무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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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앵커멘트까지 ‘왜곡’하나”
KBS에서 앵커가, 리포트 내용을 소개하는 앵커멘트를 사실과 다르게 고쳐 방송했다가 해당 기자의 반발을 사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9월 18일 에서 기자가 취재한 가 보도됐다. 김철민 앵커는 취재기자가 작성한 ‘앵커멘트’를 고쳐서 방송했는데, 그 내용이 당초 기자가 적어줬던 내용과 상당히 다른 것으로, 기자가 통계 조사방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비판하려던 것을, 오히려 정부 입장을 두둔하는 식으로 고쳐서 보도한 것이다. 아래의 것은 당초 기자가 적어주었던 앵커용 멘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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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특사단 방북결과 보고…"18일~20일 3차 남북정상회담"
대북 특사대표단 단장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6일 "남과 북은 9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정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날(5일) 방북 결과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본인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남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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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모든 부분이 고장 난 문재인 정부, 몇 군데 장관 바꾼다고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대통령이 오늘(30일) 5명의 장관을 교체했다.김상곤 장관은 대입 등 모든 교육 정책 결정을 국민에게 내던지고 교육계를 혼란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었고, 송영무 장관은 멀쩡한 우리 군을 당나라군대로 만들어버렸다.백운규 장관은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본연의 임무는 망각한 채 탈원전에만 매달려 현재와 미래의 국가경쟁력을 바닥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