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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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련기관 개혁 위해 당·정·청 모였다···“검사 직접 수사 개시 범위, 6대 범죄로 한정”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30일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권력기관 개혁안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권력기관 개혁 협의에서 권력기관 개혁안에 대한 주요 내용과 추진 과제 등을 논의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협의 결과 관련 브리핑에서 “검사의 1차적 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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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새누리당 부동산3법 탓에 아파트 시장 폭등"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부동산 과열 현상에 대해 전 정권 탓으로 돌렸다. 김 원내대표는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미래통합당도 부동산 과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 "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주도의 '부동산 3법'이 아파트 주택시장 폭등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20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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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부동산 대책 발표···“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지역에 주택 100만호 공급”
‘임대차 3법’ 국회상임위원회를 모두 통과한 가운데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9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지역에 부동산 ‘100만호’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정책 실기 등으로 수도권 집값과 전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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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보험 적용 단계적 확대···국민취업지원제도 내년 1월부터 시행”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1차 고용안전망인 고용보험 적용 범위를 올해 12월부터 적용 예정인 예술인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2차 고용안전망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용보험의 단계적 확대와 내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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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청년기본법 내달 5일부터 시행... 청년 꿈 펼치도록 지원"
정세균 국무총리는 28일 “지난 1월 제정된 ‘청년기본법’이 다음주 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해결책 마련에 더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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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학적 정리 대학서 책임져야"vs 하태경, "자료 미제출 시 학력 위조, 사실 된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본인을 둘러싼 학력 위조 의혹을 놓고 미래통합당 의원들과 논란을 벌였다.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박 후보자가 단국대학교 등의 학적 기록을 제출하지 않은 점을 들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그러나 박 후보자는 “저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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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서울을 천박한 도시로 만들면 안 돼" 발언에 야당 집중 포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서울을 '천박한 도시로 만들면 안돼'라고 언급한 것을 놓고 야당이 비판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2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서울 한강을 배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무슨 아파트는 한 평에 얼마'라는 설명을 쭉 해야 한다. 갔다가 올 적에도 아파트 설명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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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박지원 입시비리 조사해야" vs 유은혜 "청문회서 후보자 공식 입장 확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4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학력 위조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는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과정과 결과를 보고 종합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권력형 입시비리라는 것은 하 의원의 주장일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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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수도 이전 문제와 부동산 대책은 근본적으로 다른 사안"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도 이전 문제와 부동산 대책은 근본적으로 다른 사안으로 인식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총리는 24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이명수 미래통합당 의원이 ‘수도 이전은 단순히 부동산 문제 만이 아닌 종합적인 국가 관리 차원에서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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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국회는 24일 교육,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오늘 대정부질문에선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등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관련 국무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국회는 22일 정치·외교·통일·안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