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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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연말까지 전월세 안정될 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8·4 종합대책으로 연말까지 전·월세 시장은 안정될 것"이라며 "전세의 월세 전환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연계한 전월세전환율 조정 등으로 전세의 월세 전환 부담이 임차인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당정협의를 거쳐 보완책을 마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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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 작심발언, 여야 싸움으로 번지나
윤석열 검찰총장의 '독재'와 '전체주의 배격' 등 작심발언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에서 5일 공개적인 사퇴 요구까지 나왔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윤석열 총장을 일제히 옹호하고 나서 작심발언에 대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설훈 최고위원은 5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총장이 '독재'와 '진짜 민주주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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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법·공수처 후속 3법·최숙현 법 등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가 본회의에서 부동산 3법, 공수처 후속 3법, 고 최숙현 법 등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종합부동산세, 양도세를 강화하는 ‘부동산 3법’(종부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미래통합당은 회의에 참석했지만, 표결은 하지 않았다. 이로써 다주택자 종부세율은 현행 0.6∼3.2%에서 1.2∼6.0%로, 양도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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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모든 행정력 동원해 투기 세력 발본색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부동산 투기 세력의 시장 교란 행위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저해하는 반칙을 민생 수호 차원에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든 행정력과 정책 수단을 동원해 투기 세력을 발본색원 하고, 이후에도 주택시장을 교란하는 움직임엔 강력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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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위원장 "박원순, 처벌받을 것 알았기에 극단적 선택 했을 것"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성범죄는 처벌밖에 다른 방도가 없다”며 "박원순 시장은 본인이 그 결과를 잘 알아서 목숨을 끊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4일 양금희 통합당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주최한 '위력에 의한 성범죄 근절을 위한 긴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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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은주 의원, "서울대 보라매병원노조, 정규직 전환 이행 촉구"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노총 노동조합원들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대 보라매병원노조 정규직 전환 이행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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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부동산 대책 관련 긴급 기자회견하는 권영세 의원
권영세 미래통합당 의원이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대책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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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주택자 89% 늘 때 5주택 이상은 306% 늘어
2008년 종합부동산세 완화 조치 이후 10년간 종부세를 내는 1주택자가 89% 늘어날 때 5주택 이상 보유자는 30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2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를 활용해 최근 10년간(2009∼2018년) 종부세(주택분) 보유주택수별 납세 인원·세액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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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법’ 속전속결 국회 본회의 통과···통합당 표결 불참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의 내용이 담긴 임대차3법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미래통합당 의원들은 개정안에 반발하며 회의장을 빠져나가 표결에 불참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전날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해 올라온 주택임대차법 개정안을 재석 187명 중 찬성 186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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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지위, 여야합의 ‘감염병예방법’ 개정안 통과
국회 복지위원회는 30일 여야합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대처를 위한 이른바 ‘감염병예방법’을 통과시켰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개정안은 그동안 복지위에 회부된 총 27건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중 방역현장 대응력을 제고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