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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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개헌 마무리 후 즉시 사임”…대선 출마 공식 선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임기 3년 내 개헌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헌, 통상 현안 해결, 국민통합을 3대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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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재명 `허위사실 공표` 유죄 취지…여·야 정치권 격돌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를 유죄 취지로 판단해 사건을 파기환송하자,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강한 환영과 격렬한 반발의 입장을 내놓으며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이날 오후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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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차기 대선 적합도 1위…가상대결서도 과반 육박
전국지표조사(NBS)의 2025년 5월 1주차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1위(42%)를 기록하고 가상 3자대결에서도 45~46%의 고른 지지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2025.04.30.(수)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여 구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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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이재명 `유죄` 파기환송 판결에 여야 엇갈린 반응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판결을 두고 여야가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판결을 두고 여야가 정반대의 반응을 보였다.국민의힘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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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정보 암호화조차 안했다... SK텔레콤 보안, 명백한 직무유기"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와 관련해 "단순한 실수가 아닌 명백한 직무 유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SK텔레콤측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자들과 소비자 권익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SK텔레콤 유심 해킹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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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권한대행 총리직 사임... "더 큰 책임 지는 길 결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오후 4시 사임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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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법 위반 `유죄` 취지 파기환송...대법, 2심 무죄 판결 뒤집어
대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다시 재판을 받아야 하며, 정치적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이재명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2025.04.30.(수)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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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선 투표, 5월 2일까지 전입신고 마쳐야 새 주소지 투표 가능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 주소지에서 투표하려면 5월 2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온라인으로 전입신고를 접수해도 실제 처리는 5월 7일부터 시작되므로, 이전 주소지를 기준으로 투표소가 결정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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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국회 세종 완전 이전·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국민의힘이 완성하겠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월 30일 오전 국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과 면담을 갖고,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 중심 국가 운영 구상에 대한 국민의힘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최민호 세종시장을 면담하고 있다. 권 위원장은 “행정수도 세종의 꿈을 우리 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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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태균 `허위 진술` 강력 반박… “민주당과의 정치 공조 의심, 법적 대응할 것”
서울시는 4월 30일, 명태균 씨의 검찰 출석 및 관련 발언에 대해 “근거 없는 허위 주장과 정치적 공작의 연장선”이라며 강력히 반박했다. 이종현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는 30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명태균의 발언은 일관성도 없고, 객관적 증거도 없는 자가당착적 주장일 뿐`이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