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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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욱, "거대 플랫폼 기업 데이터 독점, 경쟁 저해·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우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플랫폼 기업들의 데이터 독점가 이 경쟁의 저해와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적당한 방안을 논의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욱 위원장은 24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데이터 독점과 경쟁·소비자 이슈’ 심포지엄에서 축사를 통해 “디지털 경제로의 패러다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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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일체형 태양광' 신청 모집··· 최대 80% 지원
서울시가 건축물을 신축하거나 소유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차세대 태양전지인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의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설치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은 태양전지를 건물의 외장재로 사용, 기존 일반 태양광 모듈에서 한층 더 발전된 태양광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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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0일, 수출액 전년대비 7% 감소...5개월째 연속 감소세
8월 1~20일 1~20일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한 231억 달러에 그쳤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실적도 전년보다 3.7% 줄어든 16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액은 23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7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2월에는 전년대비 4.3%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3월 -0.7%→4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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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생산자 물가 두달째 올라...긴 장마로 농산물 6%, 축산물 3.3% ↑
[경제타임스=홍진우 기자] 생산자 물가가 두달째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의 변동을 종합한 지수이며 한국은행이 매월 공표하고 있다.한국은행은 21일 7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102.68(2015=100)로, 한 달 전보다 0.2% 상승해 2개월 연속 올랐다고 발표했다.역대 가장 긴 장마와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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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신임 부총재에 이승헌 부총재보 임명
한국은행은 20일 신임 부총재에 이승헌 부총재보를 임명했다. 윤면식 부총재의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인사다.1964년생인 이승헌 신임 부총재는 서울 경신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에모리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1991년 한은에 입행한 이 부총재는 금융시장국, 정책기획국, 국제국 등 정책 관련 부서를 거치면서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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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효과', 2분기 소득격차 줄어
수도권 지역 지자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수도권 지역 지자체들이 잇달아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을 내리고 있다.인천시는 20일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우려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렸다. 20일 남동구 소재 교회에서 신도 등 15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시행규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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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에너지효율 13% 개선...에너지 소비 9.3% 감축 추진
정부가 오는 2024년까지 국가 에너지 효율을 13% 개선하고 에너지 소비를 9.3% 감축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에너지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6차 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에너지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은 정부가 지난해 6월 수립한 에너지 분야 최상위 계획 '제3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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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최근 5년간 고소득사업자 탈세에 4524명·3조2358억원 추징
국세청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자 5년간 고소득사업자 탈세에 대한 세무조사를 통해 4524명, 3조2358억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답변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새롭게 등장하는 고소득자 탈세 유형은 ▲배우자·자녀 등 가족 명의가 아닌 직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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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법 위반으로 오뚜기·LGU+·KT 등 7개사에 과태료 부과
계약서 관련 법 위반으로 오뚜기, 엘지유플러스, 케이티 등 7개사에 총 557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식음료·의류·통신 등 3개 분야(11개사)를 대상으로 대리점계약서 사용실태를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11개사 중 식음료 5개사·의류 2개사·통신 1개사가 공정위 표준계약서를 사용 중인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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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1분기 만에 흑자전환··· 문성혁 "2025년 해운 매출 51조원 목표"
HMM(구 현대상선)이 2015년 2분기 이후 21분기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 이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효율‧저비용 구조로 선단을 전환한 결과”라고 말했다. 문성혁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운재건 5개년 계획 성과점검 및 해운정책 운용방향' 브리핑을 열고 “국적 대표 원양선사인 HMM의 경영이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