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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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사즉생 각오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해야”
정부가 글로벌 공급과잉과 경쟁력 약화로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강력한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뼈를 깎는 사업재편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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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분기 대외채무 7,356억불…외국인 채권투자에 증가
올해 2분기 우리나라 대외채무 규모가 외국인의 국채 등 한국 채권 순투자 영향으로 7,356억달러에 달해 1분기 말보다 521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외채권도 늘었지만 순대외채권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말 기준 대외채무 현황 : 통계 출처: 2025년 2/4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한국은행, `25.8.20.) 한국은행이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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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단체 "노란봉투법 개정 중단...수정안 수용해야"
경제계가 국회 논의 중인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노사관계 악영향을 우려하며 경제계 수정안을 수용해 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경제6단체장 등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노조법 개정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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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개 품목에 관세 확대
미 상무부가 8월 15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적용 대상에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407개 품목을 추가하면서, 18일부터 미국 내 통관 물량에 대한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며, 산업부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지난 14일 오후 포항 남구 포항시청에서 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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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열린 APEC SOM3 성료…정상회의 성과 가시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가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며 정상회의 성과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가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며 정상회의 성과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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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수출, 대·중소기업 고르게 증가…수입은 대기업만 감소
2025년 2분기 우리나라 수출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인 반면, 수입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1.7% 감소했다. 특히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수출이 증가하며 전반적인 무역 개선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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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총수입 320.6조·총지출 389.2조…재정수지 적자폭 줄어
2025년 상반기 재정수지가 전년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90조원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2025년 6월 말 기준 총수입은 320.6조원, 총지출은 389.2조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4.7조원, 17.3조원 증가했다.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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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방 건설경기 살리기 총력…세제·예타기준·공공매입 전방위 지원
정부가 지방 부동산 수요 보완과 인프라 투자 촉진을 골자로 하는 ‘지방 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지방 부동산 수요 보완과 인프라 투자 촉진을 골자로 하는 `지방 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발표했다.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지방 건설경기의 침체를 완화하고 활력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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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제의 피, 지방으로”…지역경제 살리기 총력전 돌입
정부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세제 특례부터 인프라 투자까지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정부가 지방과 지역경제를 ‘경제의 뿌리’로 규정하며, 세제 완화, 공공투자 확대, 규제 개선 등 총력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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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10월 말까지 휘발유·경유 인하 유지
정부가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 정부가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정부는 당초 8월 31일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ℓ)당 82원, 경유는 87원,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3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