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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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10.37% 상승··· 현실화율 68.4%
내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국 기준 10.37% 오른다. 지역별로 부동산시장이 과열된 세종시가 12.38% 오르며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어 서울 11.41% 순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52만 필지의 공시지가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2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2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시지가 조사‧평가에는 &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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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통행료 최대 대구부산 52.4%, 서울춘천 28.1% 인하
24일부터 대구부산,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가 인하된다. 23일 국토교통부는 전날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대구부산, 서울춘천 통행료 인하 변경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24일 0시부터 승용차 기준으로 대구부산 노선은 최대 52.4%, 서울춘천 노선은 최대 28.1% 인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각 노선별 1종 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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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91.8%, ‘자율출퇴근제 도입 필요'··· 현재 기업 5곳 중 1곳만 도입
직장인 91.8%가 출퇴근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율출퇴근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온라인으로 직장인 회원 560명을 대상으로 ‘자율출퇴근제 시행현황 및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5곳 중 1곳(19.9%)은 자율출퇴근제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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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대책 4차 996조 원 가계-중소지원
미국 상하 양원은 21일(현지시간) 9000억 달러(약 996조 2,100억 원)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을 채결해 초당파의 찬성 다수로 가결할 전망이다. 1인 당 최대 600달러(약 66만 4,140 원)의 현금 지급 등, 가계 지원에 2860억 달러(약 316조 5,734억 원)를 충당한다. 지난 3월 이후에 발동한 코로나 대책은 이번으로 제 4차가 되어, 1~4차의 합계는 4조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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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위험구간 개량사업 완료' 전국 국도 6곳, 연말까지 순차적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상습 지·정체 구간, 위험구간 개량사업을 완료한 국도 6곳을 순차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 청송읍 청운리에서 금곡리까지 이어지는 신설 2차로 4.4km 도로는 24일 오후 3시 개통한다. 총 사업비 486억 원을 투입해, 약 6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4차로 국도 개량사업인 통영 광도-고성 간 국도건설공사는 통영시 노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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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산한 부모 중 21.6%만 육아휴직···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1.8% 불과
지난해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이 가능한 부모의 21.6%만이 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은 1.8%에 불과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육아휴직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전년보다 4.5%(6912명) 증가한 15만 9153명으로 나타났다. 9년 전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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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신입사원 경쟁률 '지난해 두배' 36:1··· 중고 신입 26.1%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경쟁률은 평균 36:1로 지난해 두배에 달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77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결산’을 한 결과, 신입사원 경쟁률이 평균 36:1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20:1보다 두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공을 살펴보면, ‘이공학 계열’이 37.3%로 전체 신입사원의 3분의 1을 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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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공정 과세 원칙 따라 가격 높을수록, 주택 많을수록 세부담 강화해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공정한 과세 원칙에 따라 보다 높은 가격일수록, 보유 주택이 많을수록 세부담을 강화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변 후보자는 21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주택은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적인 재화이기에, 투기 대상이 됐을 때 사회적 비용이 더욱 클 수밖에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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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내년 1월부터 최저임금 15% 인상 7,800원
멕시코 정부는 내년 1월부터 하루 최저임금(minimum wage)이 15%를 인상 약 7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에이피(A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 정부는 국가최저임금위원회(CONASAMI)가 2020년 근로자들의 하루 최저 임금을 15% 인상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로써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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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1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경제성장률 3.2% 전망, 예산 63% 상반기 조기 집행"
정부가 내년 상반기 역대 최고 수준인 내년 예산의 63%를 조기 집행하고, 경제 반등 모멘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1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내년 확실한 경제반등 모멘텀 마련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확장적 거시정책 기조를 위해, 상반기 역대 ...